문장웹진(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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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커버스토리 1월호
문학 작품에 대한 감상을 이미지로 다시 되새기는 작업 속에서 폭넓은 독자층과 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문서정, 「핀셋과 물고기」를 읽고(《문장 웹진》 2021년 12월호) 소리가 없는 세상 속으로 가라앉고 싶다. 시끄러운 침묵에서 안간힘을 써서 도망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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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정, 「핀셋과 물고기」를 읽고(《문장 웹진》 2021년 12월호) 소리가 없는 세상 속으로 가라앉고 싶다. 시끄러운 침묵에서 안간힘을 써서 도망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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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의 말 2021년 커버스토리에서는 웹툰, 사진작가, 일러스트레이터 등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을 모시고, 《문장 웹진》 과월 호 수록작 중 1편을 선정해 시각화 해주시기를 요청 드렸습니다. 문학 작품에 대한 감상을 이미지로 다시 되새기는 작업 속에서 폭넓은 독자층과 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정임, 「도망자의 마을」(《문장 웹진》, 12월호)을 읽고 구름, 종이에 아크릴 잉크, 2020 시간이 많고 항상 심심했던 어렸을 적엔 구름을 보면 항상 모양을 찾으려고 노력했다. 사람 얼굴이라든지 강아지, 말 같은 동물이든 닮은 모양을 찾으면 꼭 옆에 있는 사람에게는 손으로 그려 가며 알려주기도 했다. 그렇게 구름의 모양을 찾을 정도의 여유 부리기는 현재 내 집과 일터 주변에선 할 수 없고 적어도 바다를 가거나 수목원을 가거나, 아예 쉬기로 작정하고 나왔을 때나 가능하다. W는 개인 작업을 하며 그림을 가르치는 강사 일을 함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