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웹진(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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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모색 [문학특!기자단의 사심만발 인터뷰] 고마워, 과연 연웅이야
고양예고에서 【북치기 박치기】공연 중인 류연웅 《글틴 웹진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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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2021년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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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비평 문학이 폭력을 재현하는 방식에 대하여
약 2년이 지난 지금 한국 문학/문단은 2015년 '표절 사태'와 2016년 '문단_내_성폭력' 해시태그 운동, '미투' 운동을 지나오며, 문학계의 본원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공통의 합의를 이끌어냈다. 그 시간 동안 한국 문학은 장르의 다양성 확대와 제도적 모순의 극복을 통해 인간과 삶에 한층 더 밀착할 수 있는 신생 문예지를 창간하거나 새로운 플랫폼 형태로의 변모를 꾀하거나, 공개토론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등 문학의 현장성 강화와 저변 확대를 위한 변혁과 쇄신을 단행했고, 해나가고 있는 과정 중에 있다. 그러나 오늘날의 한국 문학이, 그저 규율을 재정비하는 차원에서 정치적으로 올발라야 한다는 구시대적 관념에 경도된 채 다수를 배제하고 소수의 목소리만을 경청하기 위해, 보여주기식의 일시적 태도를 지속하고 있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