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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지 > 2007년 2007년 다도해 푸른작가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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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지 > 현대시학 현대시학 2014년 10월호
신철규 시인이 “신의 이름을 부르고 싶었지만 그것이 일반명사인지 고유명사인지 알 수 없어 포기했다”(「검은방」 『현대시학』 6월호)고말한 것에서 보듯이 문학적 신념과 믿음을 통해 보편적 “신”을 호출할 수는 있어도 그것이 “고유명사” 이상의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현실을 확인시켜주는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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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지 > 다층 다층
이태순 · 2005년 ≪농민신문≫으로 등단, 2007년 ‘오늘의 젊은시조시인상’ 수상. 2010년 시조대 상 신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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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틴 > 글틴소식 > 알립니다. [알림] <문장 웹진> 2007년 6월호, 젊은작가 특집으로 꾸밉니다
요즘 잡지들은 젊은 작가들과 늘 쓰는 동인급 필진들을 양 날개로 거느리고 있습니다. <문장 웹진>은 이런 경향을 벗어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가능한 한 많은 지면을 확보하여, 여러 세대의 작가 시인들, 각 지역의 숨어 있는 필진들에게 동시에 원고를 받았습니다. 모이고 혹은 갈라지는 글들이 웹상에서 어지럽게 게재되었지만 원로 작가와 젊은 작가가 한 지면에서 만나 중후함과 산뜻한 감수성이 어우러지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독자들의 글과 전문 비평가들의 글을 함께 실어 그 거리가 멀지 않음도 확인할 수 있었지요. 그러나 인터넷이라는 매체의 특성이 <문장 웹진>의 최고 강점임이 새삼 느껴집니다. “우리가 어떻게 감각으로 사유하는지 볼래?”하고 던지는 이번 호 특집기획 ‘사물 이야기’ 같은 경우는 웹진이 아니면 가능하지 않지요. 촘촘한 색감과 글이 서로를 살려내는 장면의 신선함이 바로 이런 것일 듯합니다. 이번 호 소설란은 스펙트럼이 넓게 형성됩니다. 한창훈의 「삼도노인회 제주여행기」가 보여주는 풍자적인 현실 감각과 이승우가 「999」에서 전개하는 가상 감각의 독특한 상상력, 한수영의 「오후」가 불러오는 일그러진 균형 감각, 김연의 「개, 새끼 이야기」에서 울려나오는 존재의 불안 감각을 한 눈에 담으실 수 있습니다. 다시 시를 부여잡은 시인들의 열정이 이번 호 시란을 달궈줍니다. 최근 존재와 시간의 트임을 연속해서 형상화하고 있는 백무산의 「비」와, 신예 시인 이은규의 빛나는 상상력이 빚어낸 「벚꽃의 점괘를 받아 적다」를 비롯, 윤석정, 김언희, 윤성학, 강신애, 이중기, 조길성, 허연, 송호필 시인의 시는 어느 작품 하나 소홀함이 없습니다. 조병준 시인이 나긋하게 조근조근 들려주는 ‘삶이 담긴 에세이’ 「아른헴에서 보내는 편지」도 글 읽는 맛을 더합니다. ‘멀티미디어 낭송시’에는 나이 들수록 시의 경계와 사유가 넓고 깊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김신용 시인을 모셨습니다. 웅혼한 시의 맛을 새겨 들으시기 바랍니다. ‘문제작 탐구’는 최근 가장 활발하게 필봉을 휘날리는 신형철 평론가가 맡아서 윤동주의 「병원」과 서정시의 윤리학을 탐색합니다. 우리는 곧잘 우리 주변 사물의 존재감을 잃어버립니다. 그러나 사물은 흐트러짐이 없습니다. 이번 호 특집에서는 그 사물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김경주, 김민정, 김선우, 박형준, 정영, 최하연 시인과 김사과, 박민규, 이신조, 이재웅, 천명관, 황정은 작가들이 스스로의 눈으로 찍어내는 감각적 사유가 다채로우면서도 새롭습니다. 존재와 이미지, 그리고 이야기의 즐거운 어우러짐을 눈과 귀로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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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소식 > 공지사항 [알림] <문장 웹진> 2007년 6월호, 젊은작가 특집으로 꾸밉니다
요즘 잡지들은 젊은 작가들과 늘 쓰는 동인급 필진들을 양 날개로 거느리고 있습니다. <문장 웹진>은 이런 경향을 벗어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가능한 한 많은 지면을 확보하여, 여러 세대의 작가 시인들, 각 지역의 숨어 있는 필진들에게 동시에 원고를 받았습니다. 모이고 혹은 갈라지는 글들이 웹상에서 어지럽게 게재되었지만 원로 작가와 젊은 작가가 한 지면에서 만나 중후함과 산뜻한 감수성이 어우러지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독자들의 글과 전문 비평가들의 글을 함께 실어 그 거리가 멀지 않음도 확인할 수 있었지요. 그러나 인터넷이라는 매체의 특성이 <문장 웹진>의 최고 강점임이 새삼 느껴집니다. “우리가 어떻게 감각으로 사유하는지 볼래?”하고 던지는 이번 호 특집기획 ‘사물 이야기’ 같은 경우는 웹진이 아니면 가능하지 않지요. 촘촘한 색감과 글이 서로를 살려내는 장면의 신선함이 바로 이런 것일 듯합니다. 이번 호 소설란은 스펙트럼이 넓게 형성됩니다. 한창훈의 「삼도노인회 제주여행기」가 보여주는 풍자적인 현실 감각과 이승우가 「999」에서 전개하는 가상 감각의 독특한 상상력, 한수영의 「오후」가 불러오는 일그러진 균형 감각, 김연의 「개, 새끼 이야기」에서 울려나오는 존재의 불안 감각을 한 눈에 담으실 수 있습니다. 다시 시를 부여잡은 시인들의 열정이 이번 호 시란을 달궈줍니다. 최근 존재와 시간의 트임을 연속해서 형상화하고 있는 백무산의 「비」와, 신예 시인 이은규의 빛나는 상상력이 빚어낸 「벚꽃의 점괘를 받아 적다」를 비롯, 윤석정, 김언희, 윤성학, 강신애, 이중기, 조길성, 허연, 송호필 시인의 시는 어느 작품 하나 소홀함이 없습니다. 조병준 시인이 나긋하게 조근조근 들려주는 ‘삶이 담긴 에세이’ 「아른헴에서 보내는 편지」도 글 읽는 맛을 더합니다. ‘멀티미디어 낭송시’에는 나이 들수록 시의 경계와 사유가 넓고 깊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김신용 시인을 모셨습니다. 웅혼한 시의 맛을 새겨 들으시기 바랍니다. ‘문제작 탐구’는 최근 가장 활발하게 필봉을 휘날리는 신형철 평론가가 맡아서 윤동주의 「병원」과 서정시의 윤리학을 탐색합니다. 우리는 곧잘 우리 주변 사물의 존재감을 잃어버립니다. 그러나 사물은 흐트러짐이 없습니다. 이번 호 특집에서는 그 사물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김경주, 김민정, 김선우, 박형준, 정영, 최하연 시인과 김사과, 박민규, 이신조, 이재웅, 천명관, 황정은 작가들이 스스로의 눈으로 찍어내는 감각적 사유가 다채로우면서도 새롭습니다. 존재와 이미지, 그리고 이야기의 즐거운 어우러짐을 눈과 귀로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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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소식 > 공지사항 [알림] <문장 웹진> 2007년 6월호, 젊은작가 특집으로 꾸밉니다
요즘 잡지들은 젊은 작가들과 늘 쓰는 동인급 필진들을 양 날개로 거느리고 있습니다. <문장 웹진>은 이런 경향을 벗어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가능한 한 많은 지면을 확보하여, 여러 세대의 작가 시인들, 각 지역의 숨어 있는 필진들에게 동시에 원고를 받았습니다. 모이고 혹은 갈라지는 글들이 웹상에서 어지럽게 게재되었지만 원로 작가와 젊은 작가가 한 지면에서 만나 중후함과 산뜻한 감수성이 어우러지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독자들의 글과 전문 비평가들의 글을 함께 실어 그 거리가 멀지 않음도 확인할 수 있었지요. 그러나 인터넷이라는 매체의 특성이 <문장 웹진>의 최고 강점임이 새삼 느껴집니다. “우리가 어떻게 감각으로 사유하는지 볼래?”하고 던지는 이번 호 특집기획 ‘사물 이야기’ 같은 경우는 웹진이 아니면 가능하지 않지요. 촘촘한 색감과 글이 서로를 살려내는 장면의 신선함이 바로 이런 것일 듯합니다. 이번 호 소설란은 스펙트럼이 넓게 형성됩니다. 한창훈의 「삼도노인회 제주여행기」가 보여주는 풍자적인 현실 감각과 이승우가 「999」에서 전개하는 가상 감각의 독특한 상상력, 한수영의 「오후」가 불러오는 일그러진 균형 감각, 김연의 「개, 새끼 이야기」에서 울려나오는 존재의 불안 감각을 한 눈에 담으실 수 있습니다. 다시 시를 부여잡은 시인들의 열정이 이번 호 시란을 달궈줍니다. 최근 존재와 시간의 트임을 연속해서 형상화하고 있는 백무산의 「비」와, 신예 시인 이은규의 빛나는 상상력이 빚어낸 「벚꽃의 점괘를 받아 적다」를 비롯, 윤석정, 김언희, 윤성학, 강신애, 이중기, 조길성, 허연, 송호필 시인의 시는 어느 작품 하나 소홀함이 없습니다. 조병준 시인이 나긋하게 조근조근 들려주는 ‘삶이 담긴 에세이’ 「아른헴에서 보내는 편지」도 글 읽는 맛을 더합니다. ‘멀티미디어 낭송시’에는 나이 들수록 시의 경계와 사유가 넓고 깊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김신용 시인을 모셨습니다. 웅혼한 시의 맛을 새겨 들으시기 바랍니다. ‘문제작 탐구’는 최근 가장 활발하게 필봉을 휘날리는 신형철 평론가가 맡아서 윤동주의 「병원」과 서정시의 윤리학을 탐색합니다. 우리는 곧잘 우리 주변 사물의 존재감을 잃어버립니다. 그러나 사물은 흐트러짐이 없습니다. 이번 호 특집에서는 그 사물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김경주, 김민정, 김선우, 박형준, 정영, 최하연 시인과 김사과, 박민규, 이신조, 이재웅, 천명관, 황정은 작가들이 스스로의 눈으로 찍어내는 감각적 사유가 다채로우면서도 새롭습니다. 존재와 이미지, 그리고 이야기의 즐거운 어우러짐을 눈과 귀로 만끽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