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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모색 [문학특!기자단 인터뷰]‘도저히 못 빠져나가는’ 엽서시문학공모 사이트, 정보통 주인을 만나다
함준형 : 앱 버전이 있어서 되게 편했다. 다른 친구들 반응도 그렇다. 엽서시문학공모 : 업데이트 되면서 푸시 기능을 넣었다. 어제도 15일 만에 업데이트했다. 다운 받은 사람은 어제 다 푸시가 갔다. 배혜지 : 엽서시문학공모가 취미이자 부업이자 도전 실험실 같다. 엽서시문학공모 : 그렇다. 사실 미술이나 콩쿠르 쪽으로도 사이트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는데, 바쁘다보니깐 만들어놓고 관리를 못 했다. 컴퓨터는 원래 못했는데 배우다보니 계속 다른 것들까지 익히게 된다. 독문과를 졸업했고, 학교 다니면서 문학동아리를 하면서 글을 썼다. 문과 나와 회사 취직해서 개인적인 스킬로 컴퓨터를 배웠는데, 이렇게 활용하고 있다. 향후에 정보 콘텐츠 관련 사업을 해볼 의향이 있다. -엽서시문학공모의 향후 관리 전망은? 함준형 : 혹시 사이트에 클레임 거는 친구가 있는가?” 엽서시문학공모 : 없다. 전화 잘 안 온다. 욕만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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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모색 [문학특!기자단]우리들, '문장의 거리'에 빠져들다
두 차례에 걸친 인터뷰에는 강예송(19), 김동혁(19), 정지혜(19), 한소리(19), 함준형(19) 회원이 참여해 대화를 이어 갔다. 미래 동인을 꿈꾸는 문학 단체 … ‘문장의 거리’ 입시 단체에서 탈바꿈을 하려면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축제 기획 먼저 기자단과 월 스트리트 회원 일동이 간단한 인사를 나눈 뒤, 월 스트리트 여러분께 간단한 소개를 부탁했다. “네가 해.” “네가 해.” 하고 잠시 아옹다옹한 뒤 대답이 돌아왔다. “저희는 입시 목적으로 만났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창작 활동도 늘리고 축제 활동도 하며 미래 동인을 계획하고 있는 문학 단체입니다! 참고로 귀여운 친구들이 모인 곳이에요.(소리)” 귀여운 애교를 덧붙인 대답. 이어 “월 스트리트는 사실 되게 즉흥적으로 만들어진 이름이에요. 문장을 뜻하는 ‘월’ 자를 바탕으로 뭔가 이름을 지어내려다가 함준형 친구가 장난으로 내뱉은 ‘월 스트리트’란 이름이 괜찮다고 받아들여져서 만들어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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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모색 [글틴 동창회 설문조사 리포트] 십 년 동안의 선물
함준형, 장윤정, 박서련, 전삼혜, 이솔잎, 김동혁, 김효정, 꿈바라기(이명규), 전명환, ‘나’, 이이체, 양귀헌, 설동환, 황찬익, 김선우, 송근직, 김윤희, 정대훈, 김지우(영루), 민유하, 홍영준, 정재현, 배혜지. 특히 이 중 ‘전삼혜’ 님의 응답에서 ‘옛살라비의 대모’라는 의견이 나왔는데, 실제로 설문에서 언급된 사람 중 ‘모여라, 파티하자!’에도 참가한 몇 안 되는 글티너이다! 아마 이분께 특별상을 시상한다면 아무도 반론하지 않을 것이다. 아, 아직 하나 더 있는데, 바로 ‘한 사람도 빠짐없이’라는 답변이다. 응답자는 부연 설명에 “우리 모두가 그때는 너무 특별했어요”라고 적어두었다. 가슴이 짠한 문장이다. 위에 언급된 글티너들 또한 어떤 주역이었고, 특별한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었겠지만 글티너 한 명 한 명이 다 소중하고 특별한 사람이었을 것이다. 지금 이 기사를 보고 있는 당신도! 마지막으로 글틴에 하고 싶은 말에서는 다들 추억에 잠긴 듯한 답변을 보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