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문장(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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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문장 > 문장의소리 > 방송듣기 문장의 소리 제681회 : 1부 김혜나 소설가 / 2부 정현우, 조창규 시인
‘매번 다른 분야의 글에 몸과 마음을 적응시키느라 종종 아플 때가 있’다고 하셨는데, 이럴 때마다 하게 되는 조창규 시인님만의 힐링 방법이 있으시다면? A. 조창규 시인: 예전에는 제가 해외여행을 많이 갔었거든요. 해외여행을 나가게 되면 그곳의 사람들은 아무도 저의 존재를 모르잖아요. 그러다 보니 해외의 낯선 곳에 가게 되면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시와 노래, 박사 논문을 잊어버리고 정말 자유로운 영혼이 될 수 있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을 못 나가게 되어 최근엔 과한 쇼핑을 하거나 맛있는 음식을 먹는데, 마음에 여유가 채워지지 않더라고요. Q. 조창규 시인님께서 예상하시는 정현우 시인님의 신곡은 어떤 느낌일까요? A. 조창규 시인: 정현우 시인의 예전 노래들은 굉장히 많이 들어봤는데요. 사실 정현우 시인과 일상적으로 대화하면 목소리가 밝고 쾌활하고 재미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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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문장 > 문장의소리 > 방송듣기 제424회 문장의 소리_신춘문예 시 특집(조창규, 김복희, 유이우)
제424회 <문장의 소리> "신춘문예 특집" (시인편) * 로고송 (뮤지션 양양) * 오프닝 * 작가의 방- 《 신춘문예 특집 》- (시 특집) 첫번째 이야기 - 2015년 신춘문예 당선작가 특집 (시인편) 조창규 (시인) - 1980에 태어났다. 경희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201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했다. 김복희 (시인) - 1986년에 태어났다. 전남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국문과 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201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했다. 유이우 (시인) - 1988년에 태어났다. 2014년 중앙신인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 사랑방의 꿈단지 / 신제현 (현대미술작가) - 현대미술작가, 2014 아트스타코리아 우승자 *클로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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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문장 > 문장의소리 > 방송듣기 문장의 소리 제682회 : 1부 이근화 시인 / 2부 정현우 시인, 조창규 시인
● 2부 <문소 음감회>/ 정현우 시인, 조창규 시인 조창규 시인은 201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Q. DJ 최진영 : 조창규 시인님 작품의 어떤 면이 정현우 시인님의 마음을 사로잡았을까요? A. 정현우 시인: 귀신의 입장이 되어 이야기하고 싶어 써본 곡입니다. 우리가 악귀를 정확하게 증명할 수 없고, 사연이 많을 테니 그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요. Q. 조창규 시인님께서 클라이막스를 포함한 2절을 상상해보신다면? A. 조창규 시인: 제 시에 고어(古語)가 많다 보니, 잘 안 쓰는 우리말이 많다 보니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게 굉장히 어려우셨을 것 같아요. 멜로디 같은 경우 지난번에 들었던 1절처럼 아슬아슬하게, 포텐이 터질 듯 말 듯한 경계선 있잖아요. 거기서 아마 노래를 듣는 사람들과 긴장을 타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Q. 작곡가로서 이 곡의 주제를 설명해 주신다면?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