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웹진(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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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모색 전아리&전삼혜, 그녀들을 만나다
● 전삼혜 소설 - 날짜변경선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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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모색 [글틴 동창회 설문조사 리포트] 십 년 동안의 선물
함준형, 장윤정, 박서련, 전삼혜, 이솔잎, 김동혁, 김효정, 꿈바라기(이명규), 전명환, ‘나’, 이이체, 양귀헌, 설동환, 황찬익, 김선우, 송근직, 김윤희, 정대훈, 김지우(영루), 민유하, 홍영준, 정재현, 배혜지. 특히 이 중 ‘전삼혜’ 님의 응답에서 ‘옛살라비의 대모’라는 의견이 나왔는데, 실제로 설문에서 언급된 사람 중 ‘모여라, 파티하자!’에도 참가한 몇 안 되는 글티너이다! 아마 이분께 특별상을 시상한다면 아무도 반론하지 않을 것이다. 아, 아직 하나 더 있는데, 바로 ‘한 사람도 빠짐없이’라는 답변이다. 응답자는 부연 설명에 “우리 모두가 그때는 너무 특별했어요”라고 적어두었다. 가슴이 짠한 문장이다. 위에 언급된 글티너들 또한 어떤 주역이었고, 특별한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었겠지만 글티너 한 명 한 명이 다 소중하고 특별한 사람이었을 것이다. 지금 이 기사를 보고 있는 당신도! 마지막으로 글틴에 하고 싶은 말에서는 다들 추억에 잠긴 듯한 답변을 보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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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모색 글로 틔운 관계가 여무는 자리, 글틴 ‘문장청소년문학상’ 시상식
‘게를 먹으며’를 쓴 김해준은 글틴 선배인 전삼혜 작가가 쓴 ‘날짜변경선’(문학동네)을 읽다가 작가의 말에 등장한 ‘글틴’을 보고 찾게 됐다. 전삼혜 소설가는 글틴 친구들에게 내 마음의 고향을 소개한다며 글틴을 거론했다. 전삼혜 작가는 ‘내가 글틴을 처음 만났을 때’라는 제목으로 글틴 웹진에 캠프 참가 후기도 남겼다. (http://goo.gl/fQGXky) 글틴에 처음 발을 들인 계기는 저마다 다르지만, 발을 디디고 나면 문학 얘기를 나눌 수 있는 것만은 공통점이다. 문학이 공통분모라 글을 읽으며 어떤 이일까 상상하는 것도 각자의 자유다. 게시판 필명에 익숙해지면서 특정 필진의 글을 애독하기도 한다. 김해준은 한승용의 시를 눈여겨봤는데 “어느 날 갑자기 (시 게시판에서) 사라져서 왜 안 오시지?” 하고 의아했다. 알고 보니 어디로 사라진 게 아니라 ‘원래 시를 썼다가 어느 순간 비평으로 돌렸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