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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기획 [박경리 선생님을 추억하며] 뒷모습과 그늘의 추억
작가소개 / 이경혜(소설가) 1960년 출생. 1992년 문화일보 신춘문예 중편소설 부문 「과거순례」 당선으로 등단. 2001년 백상출판문화상 아동문학 단행본 부문 「마지막 박쥐 공주 미가야」 수상 『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 『그 녀석 덕분에』 『유명이와 무명이』 등등. 《문장웹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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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모색 울고 있니, 너?
작가소개 / 이경혜(아동문학가/소설가) 한국외국어대학 불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문화일보 동계문예 중편소설 부문에 당선되어 등단했습니다. 이후 동화, 청소년 소설 창작과 영어권, 불어권 그림책 번역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백상출판문화상 아동문학 부문을 수상했고, SBS 어린이 미디어 대상 그림책 번역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산타클로스 이야기』, 『이거, 이거 진짜 재미있네』, 『무릎딱지』 외 그림책 250여 권이 있고, 쓴 책으로는 『유명이와 무명이』, 『형이 아니라 누나라니까요!』, 『새를 사랑한 새장』, 『심청이 효녀라고?』, 『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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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모색 [생활글_8월_벽]‘터부의 벽’은 단지 ‘종이벽’에 불과하단 걸, 이미 알고 있어요
그리고 나와 다양한 접촉이 있었고, 언젠가 방문한 적도 있는 출판사 ‘바람의 아이들’과 작년 교지 인터뷰에 응해주셨던 이경혜 작가님께도 보냈다. 글틴의 이계윤 선생님께 보낼 책도 준비했다. 편지까지 다 써놨는데, 기숙사에서 나올 기회가 없어 계속 보내지 못하고 있다. 정말 곧 보내야지. 어느 날 한 국어 선생님이 부르시더니 내 손을 꼭 붙들고 말씀하셨다. 작년 나의 담임선생님이셨던 분이다. “그 책 내는 방법 OO에게도 알려줘라, 응?” 그분은 동시에 올해 OO의 담임선생님이시다. 나는 아직도 그때 선생님 눈빛이 생생히 떠오른다. 최근 두 주간 나는 시집과 잡문집을 만들었다. 그리고 오늘 승인신청이 정상 처리되었다. 자필로 쓴 글을 사진으로 첨부하느라 저번보다 훨씬 힘들었던 잡문집이었다. 원래 시는 잡문집에 포함하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많아 따로 만들었다. 다 합쳐보니 잡문집과 시집이 1,300여 쪽이나 나와 (‘무슨 글을 이리도 많이 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