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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기획 [책방곡곡] 전주 살림책방(제1회)
《문장 웹진》 책방곡곡 전주 살림책방(제1회) 사회, 원고정리 : 살림 참여자 : 재재, 아리엘, 모아 책 : 신유진, 『창문 너머 어렴풋이』(시간의 흐름, 2022) 창밖 독서모임 1회, 2023년 4월 4일, 지향집 살림 : 이번에 나눌 책은 신유진 작가님의 『창문 너머 어렴풋이』입니다. 신유진 작가님은 들어가는 말에 “내 글이 방이라면…”이라고 말하면서 두 개의 창을 내고 싶다고 말했어요. 오늘은 작가님의 시선으로 그 창밖을 함께 보려고 해요. 아리엘 : 저도 들어가는 말에 띠지를 붙였어요. 저는 평소에 인생을 과거와 내가 앞으로 나아갈 미래 중간 지대에 살고 있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작가님은 그것을 두 개의 창으로 말씀하신 것 같았어요. 모아 : 신유진 작가님의 책은 이번이 처음인데, 작가님의 인생을 엿보는 느낌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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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소개 / 신유진 안녕하세요. 신유진입니다. 세상을 사랑하는 글을 많이 쓰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문장웹진 2019년 0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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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 지난 시간 신유진 작가님의 남편 분이 프랑스인이라고 말씀 드렸잖아요. 예전에 이야기를 나누다가 한국어를 열심히 배우는 이유가 아내의 글을 한국어로 읽고 싶어서였다는 말이 떠오르네요. 단순히 한국에서 살기 위해서가 아니라 아내의 글을 한국어로 읽어 보고 싶다는 꿈이 너무 멋졌어요. 아리엘 : 이쯤해서 두 번째 질문을 드리고 싶은데요. 여러분들은 시를 배워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 있나요? 117쪽을 보면 시 쓰기에 대한 실전이 담겨 있는데, 어떻게 쓸 것인가 했을 때 작가님은 “탐정처럼 관찰하고 진실을 수집한다.”라고 말해요. 이 부분을 이야기할 때 여름의 발 챕터에서 발마사지 해준 친구의 이야기가 떠올랐는데, 이미지라고 하는 것이 어디까지 다가갈 수 있고, 어디까지 멀어질 수 있는가,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재재 : 180페이지 보면, 시인으로서 시간을 보내는 법을 가르친다면서, ‘뜬구름 채집’에 대해 설명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