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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소개 / 송지현 (소설가) - 201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 (현)조울증환우회 ((구) 역류성식도염환우회) 회원. 《문장웹진 2016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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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도 실천도 책임도 불가피하다. 1) 예소연, 「영원에 빚을 져서」, 『현대문학』 2024년 4월호, 217~218쪽. 2) 같은 책, 216쪽. 3) 같은 책, 201쪽. 4) 같은 책, 215쪽. 5) 마쓰모토 하지무, 김현욱 역, 『궤도 이탈 -후쿠치야마선 탈선 사고와 어느 유가족의 분투』, 글항아리, 2023, 76쪽. 6) 로런 벌랜트, 박미선·윤조원 역, 「직관주의자들: 역사 그리고 정동적 사건」, 『잔인한 낙관』, 후마니타스, 2024, 152~154쪽. 7) 예소연, 같은 책, 233쪽. 8) 로런 벌랜트, 같은 책, 164~165쪽. 9) 최진영, 『단 한 사람』, 한겨레출판, 2023, 64~65쪽. 10) 같은 책, 140쪽. 11) 김명희, 「재난의 감정정치와 추모의 사회학 -감정의 의료화를 넘어 사회적 치유로」, 『감성연구』 19권,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2019, 154,157쪽. 12) 최진영, 같은 책, 233쪽. 13) 송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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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기획 2010년대 결산특집 연속 좌담ㆍⅠ ― 단편소설 부문
이원석 : 저는 송지현 작가님의 『이를테면 에필로그의 방식으로』요. 그냥 다 떼놓고 최근에 읽었던 단편집 중에서 가장 재밌게 읽었던 단편집이고요. 특히 「구석기 식단의 유행이 돌아올 때」라든가 「흔한, 가정식 백반」 같은 작품들이요. 송지현 작가님을 만나서 여쭤 본 적은 없지만, 작가님께서 정말 그런 생각을 하신 적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인류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고민한 것 같은……. (웃음) 노태훈 : 아주 중요한 주제죠. (웃음) 이원석 : 네. 「구석기 식단의 유행이 돌아올 때」는 그런 작품인 거잖아요. 저희가 신석기 혁명을 통해서 도구를 더 많이 사용할 수 있게 됐고, 그러자 농경사회가 시작됐고, 정착 생활을 시작했고, 그러다 보니까 가족이라는 씨족 사회로 이어졌는데, 지금 저희 세대는 그걸 해체하는 수순에 놓여 있다고 생각하게 되는 거죠. 다시 수렵의 세계로 가려 하고 가족을 해체하고 싶어 하거나 해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계속해서 다가오고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