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웹진(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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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기획 책을 만드는 사람들 ― 출판 디자이너들의 이야기
박연미 : 네. 3권 런칭 후 4번째 책부터 쭉 제가 진행해 오고 있어요. 박영준 : 그러면 디자이너님 홈페이지에도 작업 이미지가 업로드 되어 있나요? 박연미 : 6권 모두 업로드는 안 한 것 같아요. 업데이트가 점점 늦어지는 홈페이지······. (웃음) 박영준 : 그럼 어쨌든 레닌의 글이기도 하고 보통 시리즈에는 한 가지 기조로 작업을 하기 마련인데, 매번 다르게 시안을 잡는 것이 굉장히 어려우실 것 같아요. 박연미 : 레닌과 혁명 등 붉은색이 연상되는 콘텐츠가 많아요. 작업을 하면서 콘셉트가 부딪히지 않게 하려고 의식하고 있어요. 앞뒤 권으로 넘버링이 이어진다고 하면, 컬러와 기본 조형은 최대한 피하고 다양하게 하려고 해요. 물론 콘텐츠가 가지고 있는 성격이 있어서 꼭 반영해야 할 부분은 반영하고요. 박영준 :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예전 작업이랑 많이 달라질 수도 있겠어요. 박연미 : 그럴지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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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커버스토리 10월호
남자여자 박연미 눈썹과 바다가 마음에 남았고 파란색과 검은색이 그다음으로 남게 됐다. 정지된 수평선을 품은 그레이 스케일의 바다를 보며 파란 눈썹을 그렸다. 이러거나 저러거나 상관없을 나부낌을 덧대어 그 눈썹으로 '남자'와 '여자'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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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여자 박연미 눈썹과 바다가 마음에 남았고 파란색과 검은색이 그다음으로 남게 됐다. 정지된 수평선을 품은 그레이 스케일의 바다를 보며 파란 눈썹을 그렸다. 이러거나 저러거나 상관없을 나부낌을 덧대어 그 눈썹으로 '남자'와 '여자'를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