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웹진(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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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모색 [사심만발 인터뷰] 박서련 작가님과의 15문 15답
[사심만발 인터뷰] 글틴 출신 선배 작가, 레몬섬(본명 : 박서련) 등단기념 15문15답 - 박서련 작가 인터뷰 박준영(작성 문학특!기자단 3기) 8월 8일 예술가의 집에서 열린 파릇빠릇 문학콘서트에서 감성 있는(?) 내레이션을 선보인, 글틴 출신의 등단 작가! (박서련 작가는 파릇빠릇 문학콘서트에서 구성작가로 일하고 있다.) 필자는 문학콘서트에서 박서련 작가님의 등단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보기 위해 서둘러 다가가 번호를 쟁취해냈다. 이 자리에서 글틴 여러분에게 2015년에 걸맞은, 어떤 글틴에겐 아는 누나 또는 동생이었을 박서련 작가님에 대한 15문 15답을 선보이고자 한다. Q1. 어떤 글(운문/산문)로 등단했는지? ☞ 소설로 등단했습니다. Q2. 어떤 경로로 등단했는지? ☞ 2015 실천문학 신인상 소설 부문에 당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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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_콤마 > 비평 x의 욕망을 적극적으로 y화하면서 분열
여성의 자기 언어화를 향한 욕망이 분열적인 형태로 드러날 수밖에 없다는 말은 어떤 종류의 언어화가 ‘여성적 분열’과 같은 원리로서 구축된다는 이해로 나아갈 수 있음에, 언어가 지닌 분열적 성격을 토대로 ‘여성-당사자성’의 확장을 도모해 볼 수 있을 것이다. 1) 백은선, 「시와 산문 사이를 우왕좌왕하며」, 『나는 내가 싫고 좋고 이상하고』, 문학동네, 2021, 14~15쪽. 2) 박서련, 「당신 엄마가 당신보다 잘하는 게임」, 『당신 엄마가 당신보다 잘하는 게임』, 민음사, 2022, 16쪽. 3) 김미정,〈「여성 서사의 자긍심 : 박서련, 『당신 엄마가 당신보다 잘하는 게임』(민음사, 2022)/김유담, 『돌보는 마음』(민음사, 2022)〉, 《문학과사회》 2022년 여름호, 285쪽. 4) 박서련, 앞의 글, 같은 쪽. 5) 이미상, 「티 나지 않는 밤」, 『이중 작가 초롱』, 문학동네, 2022, 157쪽. 6) 이미상, 위의 글, 166쪽. 7) 이미상, 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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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기획 《문장 웹진》 2021년 기획 연속좌담 ‘등단’ 2차 : 확장성
박서련 작가의 말씀을 고려하면, 그것이 작가의 ‘이름’을 보느냐, ‘작품’ 자체를 보느냐의 차이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데 투고작 검토와 관련한 〈던전〉의 인력 문제는 어떤가요? 막상 해보니까 많이 힘들진 않으신가요? 박서련 : 현재 던전지기 전원이 무급으로 운영에 참여하고 있어요. 감사하게도 〈던전〉 역시 ‘2021년 문예지 발간 지원 사업’에 참여를 하게 되었는데, 작가님들께는 좀 더 정당한 고료를 드릴 수 있게 되었지만, 저희는 웹 플랫폼이어서 지원금을 어느 정도 사이트 안정성을 좀 더 보수할 수 있는 비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어렵다고 해서 원칙대로 100% 원고료로 집행하기로 했고요. 원고료로 집행할 때 문제가…… 저희는 작가를 엄청나게 많이 뽑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