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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의 소리 제754회 : 1부 조시현 시인 / 2부 이상협 시인

  • 작성일 2023-04-19
  • 조회수 1,160
  • 방송일2023-04-19
  • 러닝타임1시간 6분
  • 초대작가조시현 시인 / 이상협 시인

1부 〈지금 만나요〉 / 조시현 시인




조시현 시인은 2018년 《실천문학》 신인상에 단편소설 「동양식 정원」, 2019년 《현대시》 상반기 신인상에 시 「섬」이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최근 첫 시집 『아이들 타임』을 출간하였다.


Q. DJ 이영주 : 최근 출간하신 『아이들 타임』은 조시현 시인님의 첫 시집인데요. 출간 소감을 여쭤보고 싶습니다.


A. 조시현 시인 : 책이라는 형태로 어떤 물성을 가지고 제 시를 만나게 되어 반가웠고요. 시를 쓴다는 게 삶에서 이루어지는 것이지만, 방에서 작업할 때 혼자 있다 보니 혼자 하는 거라고 보기 쉬운데, 책을 통해 사람들을 만나거나 하면서 결국 혼자 하는 일이 아니라는 걸 다시 깨닫는 시간을 보내는 것 같아요.


Q. 시인님께서 직접 『아이들 타임』을 소개해주신다면?


A. SF적 상상력이 깃든 시집이라고 많이들 말씀해주셨고, 시차나 디스토피아에 대한 이야기도 해주신 것 같아요. 제가 이 시집을 소개한다면 그 모든 것을 경유해 ‘지금-여기’로 돌아오는 시집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SF적 상상력, 우주적 상상력을 시에 더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A. SF적인 상상력이라고 말씀하시는 것들이 등장하는 시집이 많은데요. 이렇게 소개하려고 하니 새로운 이야기를 해야 할 것 같고요. 그런 이야깃거리가 없을 것 같아 걱정입니다. 처음에 어떤 세계관을 만들고, 세계관 안에서 시를 쓰고, 다시 소설을 쓰는 어떤 놀이를 하듯 세계를 확장해 나간 것 같아요. 그래서 작품을 보면 일종의 쌍을 이루고 있는 게 많더라고요. 이렇게 쓰인 시와 소설이 각각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그 세계 안에서 머물며 제가 놀이도 하고, 시도해보면서 만들었던 것 같아요. 제가 살아가고 있는 ‘지금-여기’에 대한 관심과 애정, 절망, 슬픔, 분노, 환멸 같은 감정들이 뒤섞여 그걸 소화하는 가운데 이런 세계가 만들어진 것 같아요.


Q. 『아이들 타임』이라는 제목을 어떻게 짓게 되셨는지, 또 다른 제목 후보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A. 제가 처음부터 『아이들 타임』으로 제안 드렸을 때 편집자님께서 동의해주셨고요. 중간에 잠깐 ‘페이퍼 커팅’이라는 제목을 제안해주시긴 했는데, 그냥 서로 『아이들 타임』에 마음이 모여진 상태여서 그대로 출간하게 됐습니다.


-


2부 〈N잡러의 수다〉/ 이상협 시인



이상협 시인은 2012년 《현대문학》 시 부문 신인추천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시집 『사람은 모두 울고 난 얼굴』, 산문집 『내 목소리를 좋아하게 됐다고 말해줄래』, 『나에겐 가까운 바다가 있다』 등이 있다.


Q. DJ 이영주 : 이상협 시인님의 N잡에 대해 소개해주신다면?


A. 이상협 시인 : 저는 2002년에 K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고요. 일한 지 20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당신의 밤과 음악>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고, <추적 60분>과 <역사 저널 그날>이라는 프로그램도 진행했고요. N잡 이야기를 하자면 입사 이후 ‘에고 트립’이라는 프로젝트로 작사와 작곡, 편곡했고요. 싱글 활동을 아무도 모르게 잘 해오고 있습니다. 앨범도 두 장 있고요. 2012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해 시를 써오고 있습니다.


Q. 아나운서가 되신 계기나 그 준비 과정이 궁금합니다.


A. 결정적인 계기라고 할 수는 없지만, 아버지가 아나운서이신 데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방송하시는 걸 봐 왔고, 제가 대학방송국 아나운서였거든요. 그때 사람들 앞에 서는 게 생각보다 재미있다는 생각을 했어요. 원래 MBTI가 INFJ로 정말 내향적인데 의외로 사람들 앞에 서면 재미있더라고요. 그때부터 아나운서 해도 되겠다는 생각을 했고, 시험을 봤죠. 두 번 떨어지고 세 번 만에 붙어서 지금까지 다니고 있습니다.


Q. 이상협 시인님의 하루 시간표가 궁금합니다.


A. 10시에 기상하고요. 출근은 11시에 하고, 사이에 방송 준비합니다. 저는 점심을 안 먹는데, 사람들과 한 시간 반 이상 시간을 나누면서 무언가를 하는 게 좀 불편해요. 그 시간에 산책하죠. 한 시에 녹음 시작하고, 사이에 더빙이 있거나 다른 프로그램이 있는 경우도 있고, 다섯 시 정도면 끝나요. 여섯 시쯤 라디오 뉴스를 녹음하고요. 그러고 술 먹으러 갑니다. 거르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Q. 일할 때 가장 기쁨을 누리는 순간이 언제인지 궁금합니다.


A. 아나운서 일로 이야기할게요.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라디오에는 사연이 오잖아요. 요즘은 문자 사연 혹은 모바일로 사연이 도착하는데요. 10년 전쯤 정말 죽고 싶었는데 이 프로그램 음악을 듣고, 제가 읽는 걸 듣고 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는 사연이 왔었어요. 내가 하는 일이 의미가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열심히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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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정리 : 강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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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관리자
  •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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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관리자
  •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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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관리자
  • 202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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