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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깃븐우리절믄날>이벤트 당첨자

  • 작성일 2008-12-02
  • 조회수 512

사이버문학광장/참여광장/이벤트 코너에서 진행됐던

연극 <기븐우리절믄날>?무료관람 댓글 이벤트

당첨자를 아래와 같이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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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심사는 이 연극 연출자인?성기웅님께서 직접 해주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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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연극이?기분 좋은 모험과 반란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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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웅(연출가)



연극 <깃븐우리절믄날>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을 하나하나 읽어보았습니다. 예전에 어줍잖게 문학을 전공했던 사람으로서, 댓글들에 녹아있는 문학적인 감수성이 반가웠습니다. 잊고 있던 어떤 냄새가 코끝을 간지럽히는 것 같더군요. 또, 제가 이번 연극에서 다룬 시대와 인물이 지니는 무게감을 새삼 느꼈습니다. 그러다보니 부담감도 없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기대하는 그들의 모습과 저희 연극 속 그들이 사뭇 다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너무나 익히 알고 있는 이야기만을 들을 거라면, 그저 그들의 문학을 책으로 만나보면 되겠지요. 저희 연극이 여러분께 기분 좋은 모험과 반란이 되길 바랍니다.


?????????????????????????????????????????????? <당첨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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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게시글 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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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명 wendy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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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원 씨 갑빠머리를 무대 위에서 볼 수 있나 했더니 포스터의 배우 머리는 그다지 갑바머리는 아니군요 하핫 ^^; 1930년 대 최고 멋쟁이들! 종로거리를 휩쓸고 다니던 우리의 모더니스트들의 모습을 무대에서나마 만나보고 싶네요, '카페' 구석에 모여들 앉아 담배를 쭉쭉 빨아대며 나누었던 문학과 인생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어보고 싶습니다 , 아 사랑 얘기를 빼놓을 뻔 했군요 특히 이상선생님께 듣고 싶네요 사랑에 관해서는요~ 모쪼록 공연이 너무너무 보고싶고 기대가 됩니다 ! 12월 6일 토요일 4시 공연으로 신청합니다 ^^? "

2. 게시글 10번

필명 레몬섬


"기쁘다는 말이, 젊다는 말과 반의어는 아닐텐데 왜 <깃븐우리절믄날>이라는 말은 지독한 역설처럼 읽히는 것일까요. 그 기쁜 슬픔/혹은 깊은 슬픔을 마주보고 싶습니다. 12월 4일 목요일 공연 신청합니다.? 2008.11.18 "



3. 게시글 33번


필명 시퍼맨


"훨훨 날아가려 했던 "이상"과 풍경을 주워담고 떠난 "박태원"을 모사한 연극이라니! 그들을 만나러 가고 싶습니다. 12월 06일 공연 신청합니다."


4. 게시글 56번


필명 별의목소리


"실제로 저분들을 만날 수 있다면.... 세 분 모두 각자의 문학세계가 독특한 면면을 가지고 계셨는데... 서로의 작품 중에 최고의 작품을 꼽는다면 어떤 작품을 선택하실지 궁금해서 물어보고 싶어요. 왜 그 작품을 택했는지도 궁금하구요. 문학의 숲에서 동지이자 라이벌이었을 저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 // 12월 4일 (목) 8:00 공연을 동생과 함께 감상하고 싶습니다. 부탁드릴께요.? 2008.11.25"

5. 게시글 67번


필명 지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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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도 기쁜 젊은 날이 있었던가? 아니 그때는 나날들이 언제나 기쁨이었었지. 이제 나이들어 지난날을 회상하니 그때에 그렇게 밖에 살지 못했는가하고 후회되기도 하는 까닭은 무엇인가? 이상은 늙어서 죽지 않았으니 늙음을 이해하지 못했으리라. 이 몸은 나이들었으나 젊은이들의 시절을 이해한다. 나이 먹은 사람에게도 기회가 올런지~ 12월 4일이 옛날을 회상하는 날이 되었으면? 2008.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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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게시글 100번?


필명 엽기도끼

"박태원이 지금의 청계천을 본다면 좋아할까요?? 2008.11.26"


7. 게시글 116번


필명? 다영



"내가 결석한 나의 꿈. 내 위조가 등장하지 않는 내 거울. 무능이라도 좋은 나의 고독의 갈망자다. 나는 드디어 거울 속의 나에게 자살을 권유하기로 결심하였다. 나는 그에게 시야도 없는 들창을 가리키었다. 그 들창은 자살만을 위한 들창이다. 그러나 내가 자살하지 아니하면 그가 자살할 수 없음을 그는 내게 가르친다. 거울 속의 나는 불사조에 가깝다. (오감도 시제 제15호) 이상의 오감도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15호, 그 중에서도 가장 사무치게 거듭거듭 읽고 외우고 일기장에도 적어두고 했던 구절이에요. 내가 결석한 나의 꿈, 새삼 다시 사무쳐오네요. 목요일 공연 희망합니다. 너무 보고 싶은 좋은 공연이네요. 부디 초대해주시길. ^^? 2008.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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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게시글 126번

필명 쌩하



"[12월 6일 / 토]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과 국어책을 가지고 씨름하는 신규교사입니다. 제가 아이들에게 글자와 사진으로 가르치는 것들을 생생한 몸짓으로 눈빛으로 울림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인 것 같아, 이렇게 신청하려 합니다. ^^그 아득한 공간에서 지금 내 나이를 살았던 치열한 그 분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음 좋겠네요-? 2008.11.26"


9. 게시글 142번

필명 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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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에게는 박태원을, 박태원에게는 이상을 묻고 싶어요. 서로가 서로를 어떤 사람으로 생각했는지. 서로의 문학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서로의 성품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서로가 어떤 친구라고 생각하는지. 이상의 실화에서 박태원이 등장하고, 박태원의 구보씨의 일일에서도 이상이 등장하니 서로 친한 사이라는 건 두말할나위도 없을 텐데요. 상상만 해도 재미있네요 :) 토요일 공연 신청합니다.? 2008.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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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게시글 144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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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명 봄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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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흥미로운 네 사람의 이야기네요. 실제로 권영희라는 여자를 가운데에 두고 구보와 이상, 정인택이 얽히고 설켜 있었다는데 이상의 환시기를 읽고 참 재미있는 소재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무대 위에서 실제로 움직이는 그시절 그들의 절믄날은 어떤 모습일지 너무나 궁금하네요. 12월 4일 8시 공연 보고 싶습니다.? 2008.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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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게시글 15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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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명 고구마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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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함께 공연보고싶어요.. 토요일 공연 신청할게요... 평소 이상에 관심이 참 많았고.. 이상의 글들속에서 그만의 독특한 세계가 참 좋았고.. 건축무한육면각체의 비밀 그영화를 보면서 참 관심이 많았답니다.. 이 구절이 생각나네요 . 나는 걷던 걸음을 멈추고 어디한번 이렇게 외쳐 보고 싶었다. 날개야 다시돋아라 날자날자 한번만더 날자구나. 한번만더 날아보자구나.. 앞 못보는 엄마에게도 새로운 날개를 달아 드리고 싶고.. 고3을 맞이하면서 푸른 하늘을 나는 꿈을 점점 접어가고 있는 저에게도 다시한번 날개를 펼칠.. 그런 기회를 만들고 싶네요.. ^^? 2008.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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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게시글 16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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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명 르바

"무대 위의 구보, 조명 아래의 해경. 또다른 세계가 열리는 셈이네요. 꼭 한 번 읽어보고픈 연극!! 12월 4일 8시.? 2008.1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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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게시글 17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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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명 벙어리장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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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박태원과 이상을 가르쳐야 하는 입장에서 꼭 한번 들러보고 싶은 기대되는 연극. 20세기와 21세기의 문학적 통념들을 어떻게 꿰뚫고 갈 지 기대 만발이다.? 200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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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게시글 187~19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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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명 강건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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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이상 선생님. 이렇게 동시대에 선생님을 다시 뵙게 되어 감개가 무량합니다. 그동안 어디서 어떻게 지내셨는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특히 그동안 창작 활동을 하셨는지 매우 궁금합니다. 선생님께서는 당대 뿐만 아니라 그 이후 한 세기 동안 가장 훌륭하고 천재적인 작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선생님이 남기신 시 작품들은 현재까지 나온 모든 작품들을 통털어서 가장 새롭고 모던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선생님을 스승 삼아 시를 시작한 사람들도 있겠고 선생님에 대한 연구를 평생의 업으로 삼고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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