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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공개인터뷰<나는 왜> 5월_박솔뫼와의 데이트

  • 작성일 2015-05-19
  • 조회수 1,151

 

《문장웹진》 연중기획 인터뷰 프로젝트 [나는 왜?] 5월 행사 안내

 

우리세대의 허무를 담아내는 작가
 
박솔뫼와의 “어두운 밤을 향해 흔들흔들”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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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27일 수요일 오후 7시

 

● 장소 : 대학로 아르코 미술관 3층

 

● 진행 및 참여 : 오창은 문학평론가와 10인의 열혈독자 여러분

 

*** 댓글로 참여 신청해주시면 추첨을 통해 알려드립니다.

 

 

 

● 행사 소개

 

    웹진 문장이 새롭게 선보이는 코너 [나는 왜?] 프로젝트는 2000년대 이후의 한국 문학을 주도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계신 시인 혹은 작가를 매달 한 분씩 모시고, 행사에 참여할 “열혈독자” 10분을 선정,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 만나 생생한 현장 토크를 진행하는 형식으로 꾸며집니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뒤풀이 장소로 이동하여 작가님과 친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회비 1만원). 다수의 독자 사이에서 멀리 거리 두고 앉는 낭독회나 강연회가 아닌, 내밀한 대화의 자리가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2014년 3월 박준 시인, 4월 오은 시인, 5월 최민석 소설가, 6월 이재웅 소설가, 7월 조혜은 시인, 9월 조해진 소설가, 10월 손미 시인, 11월 박솔뫼 소설가, 12월 성동혁 시인, 2015년 3월 정세랑 소설가, 4월 김성규 시인에 이은 5월의 초대손님은 박솔뫼 소설가입니다. 소설의 경계를 확장시키는 새로운 형식, 특유의 무심하고 건조한 문체로 주목받으며 “한국 소설의 최전위”라는 별명을 얻은 기대주! 박솔뫼 소설가와의 “어두운 밤을 향해 흔들흔들” 데이트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소설가 박솔뫼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예술경영학을 전공했다. 2009년 자음과모음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으며 소설집으로 《그럼 무얼 부르지》, 장편소설 《을》, 《백 행을 쓰고 싶다》, 《도시의 시간》이 있다. 데뷔 후 지난 5년간 네 권의 수상 작품집(2012년 웹진문지문학상 수상작품집, 2013년 웹진문지문학상 수상작품집, 2013년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2014년 문지문학상 수상작품집)에 이름을 올렸고, 2014년 문지문학상과 제 2회 김승옥 문학상을 수상했다.

 

 

 

● 소설가 박솔뫼의 책들

b-book-1    ①『을』,
       자음과모음, 2010.
 
    제1회 자음과모음 신인문학상 수상작. 국적도, 성별도, 인종도, 직업도, 인생의 목표도 중요하지 않은 다섯 남녀가 만나고 젖어들고 흩어지는 순간들을 투명하게 포착한 소설이다. 관계와 소통, 그리고 커뮤니티에 대한 새로운 풍경을 그린다.

 

 

 

 

b-book-2    ② 『백행을 쓰고 싶다』,
       문학과지성사, 2013.
 

    박솔뫼의 두번째 장편소설. 제목 ‘백 행을 쓰고 싶다’는 일본의 전위예술가 데라야마 슈지의 저서에 수록된 동명의 시에서 가져왔다.
    이야기를 이끄는 건 스물한 살 여자인 ‘나’의 목소리다. ‘나’가 살고 있는 바닷가 도시 근처에는 인공 섬이 있다. 놀이공원과 쇼핑몰을 세우기 위해 거주지를 폭파시켜 만든 인공 섬에서 쫓겨난 토착민들은, 살 곳도 일자리도 잃은 채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그들에게는 이름이 없다. 죽고 나서야 이름을 찾을 뿐이다.

 

 

b-book-3    ③ 『그럼 무얼 부르지』,
 
       자음과모음, 2014.
 
    박솔뫼의 첫 소설집. 이국의 호텔에 머무는 다섯 남녀의 만남과 흩어짐을 낯설고도 기이한 매력으로 그려낸 데뷔작으로 신선한 충격을 주었던 작가는 그동안 장편과 단편을 오가며 왕성하게 작품을 발표하며 평단과 독자의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아왔다. 이번 소설집에는 등단 직후인 2010년에서 2012년 사이에 발표한 단편소설 7편이 실렸다.

 

 

b-book-4    ④『도시의 시간』,
 
       민음사, 2014.
 
    박솔뫼의 세 번째 장편소설. 박솔뫼 문체의 매력과 사회문제에 대한 예민한 의식은 여전한 가운데, 친구 관계에 있는 네 인물 사이의 미묘한 감정 선을 따라 진행되는 서술의 힘, 그 사이사이 드러나는 시간과 공간에 대한 감각적 사유가 돋보이는 소설.

 

 

 

관련 인터뷰 기사

   ● 신문기사

    박솔뫼 “『도시의 시간』에서 표현하고 싶은 건 소녀적인 면”
    http://ch.yes24.com/Article/View/27090

    박솔뫼의 소설 ‘그럼 무얼 부르지’와 실존의 공동체
    http://www.vop.co.kr/A00000866339.html

    낯설다, 세상을 바라보는 그녀만의 시선… 박솔뫼 첫 소설집 ‘그럼 무얼 부르지’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

    희망없는 청춘에 바치는 헌사…박솔뫼 장편 ‘도시의 시간’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4&no=1564030

    아이도 어른도 아닌 그즈음 어디에서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22230

    [을], 음악 같은 문장의 힘
    http://ize.co.kr/articleView.html?no=2015012522307215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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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건

  • 관리자

    고맙습니다. 두분 모두 오시면 될 것 같아요. 친구분 데리고 오셔도 좋습니다. 인터뷰 마치고 작가님과 함께 시원한 맥주 한 잔! 예정되어 있습니다!!! 장소는 예술가의 집 1층 영상감상실로 오시면 됩니다 ^^

    • 2015-05-27 12:39:18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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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신청합니다. 저는 박솔뫼 소설가의 '백 행을 쓰고 싶다'를 아껴 읽으며 어느 한 힘든 시기를 보내온 이십 대입니다. 박솔뫼 소설가를 보지 않으면 죽기 전에 후회할 것 같습니다. ㅋㅋ 진지한 마음으로 신청합니다. 꼭 되길!

    • 2015-05-25 17:52:52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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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신청할게요~ 박솔뫼 작가님의 소설을 작년부터 전부 읽었어요! 정말 열혈 팬이구 언젠가는 꼭 뵙고싶었는데 성공한다면 더는 소원이 없을 것 같네요~

    • 2015-05-25 12:10:49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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