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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노란 달 Yellow Moon 』공연 초대 이벤트!

  • 작성일 2013-11-04
  • 조회수 1,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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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3건

  • 익명

    처음 참여하는 이벤트네요. 문장의 소리를 구독하다, 우연히 알게 되어 가입했습니다. 아들과 딸은 학교에서 자취하고, 남편은 하루 종일 나가 있다 보니, 가족의 구성원을 이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저 혼자 겉돌고 남겨진 기분이 들었어요. 유년 시절부터 지녀왔던 내성성이 아직까지 배어있어, 사람들이 많이 있는 공간에 적응하기도 힘들었구요. 어린 시절엔 먹고 사는 게 힘들어서 일찍 시집을 갔고, 그 다음엔 시어머니와 자식들 수발하면서 제 인생의 대부분을 보냈습니다. 시간은 과녁을 향해 날아가는 화살처럼 지나가고, 이제 좀 나아졌다 생각했을 때 제 자신은 너무나 초라한 모습이었습니다. 이런 저에게 조금이나마 숨 쉴 구멍을 열어주었던 게 문장의 소리였습니다. 청취 이전엔 문학에 대해 단 한 번도 관심을 가져봤던 적이 없기에, 문인 분들의 대화가 낯설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이를 매개로 문학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문학을 통해 제 자신을 돌아보는 소중한 체험을 하게 되었어요. 다시는 짧게나마 빛났던 어린 시절로 돌아갈 수 없지만, 그래도 화자를 통해 생각 속에서나마 이입을 할 수 있어 기뻤습니다. 과거만 돌아보며, 미래에 대해선 죽음밖에 생각할 것이 없었던 제게, 문학은 예술의 아름다움을 알려줬습니다. 이젠 어둡운 죽음만 생각하지 않습니다. 책을 읽고, 공연을 보고, 음악을 듣는 그 순간만큼은 누구보다 환히 웃으며 살아 숨 쉴 수 있으니까요. 제게 어린 소년 리와 소녀 레일리를 만날 기회를 주신다면, 이게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그동안 소원했던 남편과 시간을 내어 꼭 함께 관람하고 싶어요. 관람 후 후기는 꼭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 2013-11-15 00:22:40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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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극립극단에서 무대에 오르는 작품들을 참 좋아합니다. 정극이면서도 우리 시대의 고민들을 잘 담아내기 때문이죠 청소년극은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데 극립극단에서 무대에 오르네요 결코 착하지 않은 소년 리와 착한 소녀 레일라. 전혀 어울리지 않는 두 사람인것 같지만 둘다 숨박히는 현실로부터 자유를 찾기위해 함께 떠난다니 아직 세상을 알기에는 너무 어리기만 한 두 소년과 소녀 앞에는 어떤 세상이 펼쳐져 있을까요.... 단 네명의 배우가 채우는 무대는 어떤 느낌일지도 무척 궁금해지는 작품입니다.

    • 2013-11-14 22:55:10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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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거얌

    보고싶어요^^

    • 2013-11-13 00:01:19
    내거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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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초대해주세요. 모처럼 저만의 자유를 만끽하는 시간이 될 거 같네요.

    • 2013-11-12 18:11:00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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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개인적으로 혼자서 자유로운 연극관람 박물관 관람을 좋아하는 세아이의 엄마입니다 아이들의 일정에 따르다 보니 연극본지가 언제인지도 기억이 안나네요..레알라와 리의 발라드..어떤 작품인지는 잘 모르지만 느끼고 싶어 신청해봅니다. 세아이의 편안한 엄마로 자리할 수 있는 힘을 주는 초대를 은근히 희망해봅니다. 감사합니다. 후기는 성실후기 남길께요..

    • 2013-11-11 02:21:57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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