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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생활에세이 공모대회 《 우리들의 진짜 이야기 》

  • 작성일 2012-12-26
  • 조회수 7,541

청소년들이 다양한 갈등 상황을 에세이 쓰기를 통해 담담하게 응시하고 진솔하게 나눔으로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도록 마련한 백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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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8건

  • 익명

    요즘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로 안정되고 편안한 삶을 꿈 을꾸고 다른이들한테 권장한다. 나의 고민은 그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과 나의 가치관이 다른 것 그것 때문에 나는 때때로 곤욕을 먹기도 한다(친구 보고 어려운 도전을 권장했을때 괜히 나만 이상한놈 되고 할때도 있고 등등). 내 꿈은 시인과 피디다. 모두가 이 글을 바라보면 “너도 그러네” 라는 말이 나올 줄 알고있다. 하지만 나는 두 가지를 다 하고 싶은것 이고 대부분의 사람은 그냥 돈 많이 버니까 남들이 다하니까 라는 생각에 꿈을 정한다. 나도 사실 이런 가치관을 얻게된 것은 그냥 얻게된 것이다. 무심코 던진 용기가 내게 이런 가치관을 심어 주었다. 최근의 일이다. 내 꿈이 시인이니까 나는 용기를 내어 유명한 시인에게 다짜고짜 이메일로 저의 멘토가 되어 주시겠습니까? 라고 보냈다.( 시인도 당황했을법하다..) 하루 종일 답장이안오자 다음날 포기한듯이 이메일을 보니 이걸 어째 답장이 와있는거 아닌가!! 그래서 나는 이메일을 보았다. “시를 쓰고자 하는 소년에게 답함” 이라는 정성이 담긴 시 작법?을 충고를 적어주셨으며 그것도 모자라 제게 책을 보내주신다고 주소를 물어봐주셨다. 나는 즉시 감사하다고 쓰며 주소를 적었더니 제시에 대한 감상평과 칭찬과 책을 보내주셨다. 나는 이로써 깨달았다. 용기 있는 사람이 성공한다고... 솔직히 용기있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것은 모두가 다안다는 것 안다. 그렇지만 실천하기 가어렵다. 그래도 나는 매일 하나같이 주장한다. 어렵게살자 어렵게살자 그에 따른 내 의견은 이러하다. 유명한 위인들은 하나같이 어렵게 살았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는가?

    • 2013-01-14 12:27:41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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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나는 괴물이었다.<br/><DIV> </DIV><DIV> </DIV><DIV>나는 아주 어릴때부터 피부병을 앓고 있었다. 바로 '아토피'가 그것이였는데 많은 아이들이 앓고 있다고는 하지만 나는 유독 심한 편이었다. 온 몸이 내 손톱으로인해 피가 터지고 고름이 온 몸에서 흐르고 있는것이 보통이었다. 그때 내 나이는 중1, 한참 외모에 관심이 가고 조금이라도 더 예쁘게 하고 싶은 나의 얼굴에는 붉게 번진 아토피가 있었고, 교복 밖으로 보이는 피부는 가뭄이든 논바닥처럼 갈라져 가고 있었다. 그리고 그때 같은반 친구들이 나를 부르는 말은 '괴물'이었다. 친한 친구 몇명 이외에는 가까이라도 가면 더럽다며 빨리 꺼지라는 말이 바로 내 중1 여름방학 전 모든것이였다. 그리고 방학이 시작된후 '혹시라도 더 좋아질까?'라고 기대했던 내 기대는 물거품이 되고, 그렇게 시작된 2학기때 나는 결국 폭발하고 말았다. 평소 하지 말라며 부탁도 해보고, 화도 내봤지만 소용이 없고 오히려 더욱 심해지자 교실에서 하지말라며 내가 무슨 잘못을 했길래 이러냐며 소리를 지르게 되었다. 그리고 그때 유난히 나를 심하게 괴롭피던 남자애가 한 말은 "더러우니까" 이 한마디였다. 그리고 반년을 참은 내가 조심스럽게 그날 저녁상에서 눈물로 꺼낸 내 이야기에 엄마는 나보다 더 슬퍼하시고, 나보다 더 화를내시며 다음날 아빠와 함께 학교에 찾아오게 되었고, 나를 괴롭피던 녀석들에게 사과를 받는것으로 이 사건은 마무리가 되었다. 그런데 나는 그 뒤로 여름에 반팔을 입는것이 꺼려졌고, 반팔을 입더라도 꼭 긴팔 가디건을 걸치고 다니는게 습관이 되어갔다. 그런 내가 변하게 된것은 다음해 같은반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라고 생각한다. 구기대회와 축제를 준비하면서 같은편으로써 같이 공을 차고, 같이 무대를 준비하고 같이 다니면서 움츠렸던 내 어깨는 점점 펴지고 웃음이 많아졌다는게 선생님들의 평가였다. </DIV><DIV>내가 상처받고 움츠린 이유는 같은반 친구들 때문인데 다음학년 같은반 친구들에게는 웃음을 배운다는 사실이 신기하다고 느끼고 있다. 몸에난 상처는 아물지만 마음에 난 상처는 아물지 않는다는 말처럼 졸업을 앞둔 지금 내 아토피는 어느새 사라져가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무의식중에 남은 상처는 내 가슴속에 남아있다. 이 이야기는 내 가장친한 친구들도 모른다. 그저 부모님과 그담임선생님만 알고있을 따름이다. 하지만 언젠가는 나도 "내가 중학교때...."라며 이야기를 꺼낼 수 있을지 그때를 기다리며 더이상 다른사람들에게 '괴물'이 되는것이 아닌 '선물'이 될 그날을 기대하고 있다.</DIV><DIV> </DIV><DIV>*                          *                                                                   *                                   *</DIV><DIV> </DIV>

    • 2013-01-08 20:41:12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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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선생님과 자아정체성<br/><DIV class=바탕글>제목: 선생님과 자아정체성</DIV><DIV class=바탕글><DIV class=바탕글>‘나는 누구인가?’ 사춘기의 아이들이라면 한 번 쯤 자신에게 질문해 보았을 법한 그 질문을 나는 어제에서야 내 자신에게 해보았던 것 같다. 사실 아직도 내 자신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정답은 얻지 못 했다. 질문은 했지만 해답을 얻지 못한 이 기분은 낯설기 짝이 없었다. 나는 늘 내 자신에게 질문할 거리가 있으면 경수필(미셀러니)를 쓰며 내 자신에게 질문을 하곤 했다. 하지만 이 질문만큼은 종이에 써서 해결하는 것 보다는 내 가슴속에 보물처럼 묻어놓고서는 영원히 나 혼자만 비밀로 간직하고 싶다는 기분이 들었다. 늘 국어만 공부하던 내가 이런 질문을 내 자신에게 처음으로 해 본 이유가 수학선생님이라면 믿을 수 있겠는가? 그만큼 선생님을 존경했던 것 일까? 어제 나는 내 가슴 속에 참 여러 가지의 질문을 묻어 놓은 것 같다.</DIV><DIV class=바탕글>한 없이 슬픈 팝송을 들으면서 그 슬픈 팝송 속으로 나의 기분을 최대한 빨아드리기 위해 노래와 내 가슴 속 묻은 질문들을 생각하며 새삼스레 한 밤중 눈물을 흘려보았다. 내 가슴 속 묻은 질문이 슬펐던 것은 아니다. 내가 이 고민을 하게 된 이유가 슬펐을 뿐이었다. 나는 누구이고 내 자신의 자아 정체성조차도 찾지 못하는 10년이 지난 후 작가가 되어 있을 수 있을까? 생각들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지기 시작했다.</DIV><DIV class=바탕글>친구들이 나를 보는 눈은 단 하나이다. 이 세상에서 자신이 가야 할 길을 확실하게 정한 몇 안 되는 중학생 중 한명 이라고 보고 있다. 그러나 내 자신이 원하는 이 질문의 답은 그런 표면적인 것뿐만 아니라 나의 내면적인 모습까지 알 수 있는 답을 원했던 것이다. 그 내면의 모습 그 모습을 알기위해 노력을 했으나 나의 능력으로는 불가능 했다. 만약 이럴 때 선생님이 계셨다면 어땠을까? 여러 가지 고민이 생길 때면 선생님께 고민을 이야기하고 서로 토론을 하면 나의 고민이 사라지고는 했다. 그러던 선생님이 갑자기 다신 보지 못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국어 공부 같은 것은 머릿속에 들어오지도 않았다. 핸드폰 시계를 확인해 보니 어느새 새벽 2시가 되어있었다. 내일 무용부에서 얘들한테 시범을 보이면서 흐트러진 모습을 보여주기에는 싫었기에 고민을 빨리 해결 해 버리고 싶었다. 하지만 날이 샐 때 까지도 나의 고민은 해결 되지 않았다.</DIV><DIV class=바탕글>무용부 아이들에게 시범을 보이고 나도 모르는 사이에 무용부 수업도 끝났다. 내 자신은 느끼지 못 했으나 초창기 무용부 멤버들이 나의 흐트러짐을 눈치 챘는지 집에 가는 길에 이 이야기 저 이야기를 나에게 질문을 해댔다. 그러다가 끝내 어제 있었던 모든 일들을 얘들에게 토로 해 버렸다. 늘 강한 척만 하고 눈에 고인 눈물마저도 삼켜 버리던 나의 눈물을 처음 본 아이들의 분위기는 잠시 숙연해 졌다. 그 숙연함을 깨며 우리 무용부에서 나와 가장 친한 아이 중 한 명이 “너는 너지, 그리고 네가 이렇게 흐트러진 모습을 그 선생님이 보시면 자기 때문에 흐트러졌다는 생각에 더 슬퍼하실 거야. 그냥 너 자신을 믿고 행동 해. 너는 그냥 한 명 밖에 없고 장애물을 만나면 처음에는 당황하지만 나중에는 장애물을 무너트리는 아이야. 지금 이 장애물도 무너트려야지?” 찡긋 눈웃음을 짓는 그 아이 앞에서 나는 더 이상 눈물을 흘릴 수 없었다. 억지로 라도 웃음을 지어보니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았다.</DIV><DIV class=바탕글>하나 밖에 없는 나.</DIV><DIV class=바탕글>그런 내 자신을 위해서라도 어제 간 선생님은 그냥 가슴 속에 묻어놓고 힘을 내야지 라고 속으로 생각하며 눈웃음을 찡긋 짓고는 무용실을 나왔다.</DIV><DIV class=바탕글>-----------------------------------------------------------------------------------------</DIV><DIV class=바탕글>여기에다가 접수하는거 맞죠?</DIV>

    • 2013-01-04 15:53:56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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