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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생활에세이 공모대회 《 우리들의 진짜 이야기 》

  • 작성일 2012-12-26
  • 조회수 7,577

청소년들이 다양한 갈등 상황을 에세이 쓰기를 통해 담담하게 응시하고 진솔하게 나눔으로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도록 마련한 백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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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8건

  • 익명

    제목 : 불안정한 미래 꿈이라면 가지고 있었다. 몇 년째 그저 '꿈'으로만 간직하고 실현시키려고 기를 쓰고 있던 것이. 이루기엔 너무 어렵다는 걸 알고 있었다. 이미 내가 원하는 꿈은 이루기엔 힘들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었지만 포기하기엔 내 성격이 무르다는 것도. 포기하기에는 이미 습관처럼 나는 글을 쓰고 있었고, 즐기기엔 현실이 그러질 못했다. 꿈을 응원해주던, 그리고 그 동시에 쓴소리를 가득 퍼붓던 기둥이 사라지고 나서야 나는 내가 혼자라는 걸 알 수 있었다. 주변에서 계속 나를 바라보는 것도. 내가 그토록 의지하던 기둥은 이미 저 멀리 깊고 차가운 돌 속에 잠들어버렸다. 내가 꿈을 간직하기엔, 그리고 또 이어나가기에는 현실이 차가웠다. 매섭고 차가운 현실은 내게 '꿈을 포기하라'고 말하는 것처럼 보였다. 현실, 현실은 꿈을 포기하고 일을 해야했다. 일단은 '돈을 벌어라'가 목표가 되는 셈이다. 내가 졸업하고 성인이 되면 더 이상의 지원은 없다. 이제 막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동생을 위해서라면 나는 아르바이트건, 뭐든지 일을 해야만 했다. 그런데 이 와중에 꿈을 포기할 수 없다니! 얼마나 바보같은 일이지? 바보같고, 어리섞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놓을 수가 없었다. 지난 몇 년간 나는 이 꿈을 놓으라고 하는 사람들에게 놓을 수 없다고, 이 꿈은 내가 놓지도 않을 거고 반드시 실현시키고야 말겠다며 외쳤었으니까. 막막하고, 불안정한 미래를 보면서 사는 오늘도 웃어야만 한다는 걸 알았다. 아무리 울어도 사람들은, 이 세상은 위로는 해줄지언정 결코 도와줄 이유가 없으니까. 나는 도대체 무얼 위해 존재하는 거냐는 생각을 해본 적도 있었다. 이런 식으로 살아갈 거라면 굳이 나는 왜 태어난 거냐는 생각을 안한 것도 아니었다. 삶을 놓고 싶단 생각을 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그러기엔 내가 겁쟁이었다. 겁이 많아서, 죽고 싶다면서도 죽는 걸 무서워하는 겁쟁이. 나는 꿈을 놓고 싶지 않다. 하지만 삶을 위해서라면 꿈을 놓아야만한다. 도대체 나는, 어떻게 해야만 하는 걸까. 불확실하고 어둡기만한 미래를 보면서 오늘도, 내일도, 그리고 지금 이 순간까지도 나는 불안에 떨어야만 한다.

    • 2013-01-25 12:06:21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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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공모대회 참가 신청서와 원고 메일로 보냈습니다. 참가확인이 되었겠죠?

    • 2013-01-22 06:23:15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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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제목:늦게잡은 꿈 나는 꿈이없었다. 꿈이없어서 그저 시간가는대로 아무의미없이 시간을 날리고 내가 하고싶은대로 막장으로 시간을 보내니까 물론 공부도 못했다. 그렇게 어영부영보내다가 2학년이 되었고 나는 처음으로 선생님과 진로상담을 하게되었다. 나는 아무생각없이 거기에응했고 선생님은 나를 보신더니 대뜸'석한이(가명)는 멀하고싶니?'라고물었다.나는 그때 정말 하고싶은게 없었기에 내대답은 '아직 정한게 없어요...'였다 그런 선생님이 나를 유심히바하보다가 하시는말씀이'그럼 석한이에 주요 관심사가 머야?' 그때 나는 나에관심사를 생각해봤다.나는 책읽는걸 좋아했고 그이외에는생각이안나 나는 이렇게대답했다.'책읽는거 좋아하는데요...'그러자 선생님께서는 말씀하셨다.'혹시글쓰는거 좋아하니?'나는 약간흥미가 있었으므로 긍정으로 답했고 선생님에 입에는 생소한 단어를 말씀하셨다.'혹시 카피라이터란 직업 어떠니?'나는그말을 듣곡 선생님한테 자세하게물어보았고 선생님께서는 광고쪽에 종사하시는 일이라했다.나의 진로상담은 그렇게끝이났고 나는 집에가자마자 카피라이터라는 직업에 대해 불티나게검색을 했다.그리고 나는 카피라이터라는 직업에 푹빠져 읽게 됬고 카피라이터에 카피들은 나의 굳어있던머리에 쇠공을 던졌다.난알수없는쾌감을느끼고 그리고 꿈을가지게되었다.하지만 난 부진했던 성적때문에 공부가 시급했고 부모님께 걱정끼치기싫어 공부하느라급급했다.그렇게 카피라이터나는 카피라이터에대한준비는 눈곱만큼도 못해버려서 '아차!'하며 너무늦어 버렸다고 절망에 빠져있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TV에보게된 한사람에말'늦게시작한건 문제가아니다.그꿈을끝까지 따라가지못하는 근성이 문제일뿐'이라는말을 듣고 나는 마음을 다잡았다. 나는 그말을듣고 지금이글을쓰고있으면 앞으로도 더노력할것이다.아마대부은 고3녀석이 이제와서뻘글을 쓰고있구나하고 냉소하겠지만 난 늦게잡은꿈인만큼 더열심히 하고싶다. 내가 여태까지 못부었더 열정을 쏟아붇고싶다. 늦게잡은꿈이면 어떤가? 중요한것은 그꿈을 끝까지잡고 무엇이든지 될때까지 부딪히는 근성이라고 난 말하고싶다.

    • 2013-01-20 02:29:45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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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제목:소중한 그 무언가 우리의 인생에 있어서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 사실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누구에게나 다를 것 이라고 생각한다. 한창 꿈을 꾸는 나이인 학창시절에는 자신이 바라보고 있는 목표 즉 꿈이 가장 소중할 것이다. 샐러리맨들에게는 돈이 가장 소중한 것일 수도 있다. 가족들이 관심을 꺼버린 독거노인들에게는 가족이 가장 소중한 것 일 것이다. 누구에게나 소중한 그 무언가가 가지고 있는 공통점은 무엇일까? 그 공통점은 바로 자신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그 무언가라는 것이다. 지금 우리의 사회가 바라보고있는 행복을 주는 것은 무엇일까? 돈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회니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물질적인 것에 대한 탐욕이 징신적인 만족보다 더 큰 탐욕을 가지게 되기 마련이다. 돈. 그것은 누군가를 불행한이로 만들기도 선량한 사람을 타락시키기도 하는 무서운 물질이다. 이런 것을 느낀지는 그리 오래되지 안았다. 얼마 전 죽은 사람의 돈까지도 욕심을 내는 사람들을 보면서 느낀 것이다. 죽은 사람의 월급까지도 떼어먹고는 시치미를 때는 그런 사람들때문에 눈물을 흘리던 어머니를 보면서 돈을 중요시 생각하는 우리사회를 원망하기 시작했다. 사회가 좋아하는 돈. 그것때문에 누군가는 타락을하고 그 타락한 사람 때문에 눈물을 흘리는 이 까지도 생겨났다.도대체 돈이 무엇일까? 오늘도 나에게 질문 해 본다.

    • 2013-01-18 23:13:09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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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제목:수.포.자 수.포.자 이 단어는 몇년 전까지만 해도 나를 부를 수 있는 또 다른 이름이었다. 나에게 수포자가 아닌 인간들은 굉장히 신기하고 이상하게 느껴지면서도 동경의 존재이기도 했다. 문과적인 성향을 가진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수포자라는 집합. 나역시도 그 집합의 원소였다. 지금도 잘 하지는 못하니 수포자라고 볼 수도 있으나 내 자신이 전보다 수학을 즐기고 다른 수포자들에 비해서 수학을 사랑하니 수포자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수포자라는 신조어가 언제쯤 부터 생겨났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수학을 포기한 자라는 뜻을 가진 이 단어는 참 많은 아이들의 공감을 받아냈다. 나 역시도 이 단어에 엄청난 공감을 느끼며 누군지는 몰라도 단어를 잘 지어냈다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이 단어가 아이들의 기를 더 죽이고 포기하지 말아야할 시기의 아이들까지도 수학을 포기하도록 만들어 버렸다. 실제 초등학생이였던 나와 내 친구들역시 수학에대한 지루함을 느끼는 정도였으나 많은 이들이 수포자라는 단어에 공감하는 것을 보면서 수포자의 길로 들어서 버렸다. 선생님께 반항이라고는 해 본적도 없던 내가 반항을 하고 80점대는 되던 내 성적을 50점대 까지 내려가게 만든 수포자라는 단어는 정말 대단한 단어였다. 다른 아이들은 정말로 수학을 포기했다. 그러나 나는 수학을 포기할 수 없었다. 포기를 하고 싶었지만 나의 승부욕을 자극시킨 과목을 끊는것은 불가능 했다. 그렇게 나는 수학을 놓은 것도 아니고 공부하는 것도 아닌 어정쩡한 상태로 중학교를 올라왔다. 그 사이 수학학원도 바뀌었고 사복으로 다니던 학교는 교복을 입으면 다녀야 하는 학교로 변해있었다. 새 학원에서의 선새인ㅁ이 아니였다면 지금의 나는 수포자였을 것이다. 수학선생님도 싫어하신다고 말했던 수학. 그러나 수학의 매력은 머리를 싸매던 문제가 풀렸을 때의 희열감이라는 말을 듣고 전에는 수학을 나름 했던 내가 그 매력을 다시 찾고 싶어졌다. 그 매력을 찾는 여행이 끝나갈 때 쯤 나의 수학성적은 90점까지 올라가 있었다. 희결감을 느끼기 까지는 정말 오랜시간이 걸리는 과목이 수학이다. 사실 나같은 경우에는 다른 수포자에 비해 포기한 시간도 짧았고 기초도 꽤 잘되어 있었기에 금방 여행을 끝낼 수가 있었다. 그 여행에서 느낄 수 있는 그 감정.학생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느껴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사실 나도 그 여행을 하면서 많은 것을 깨달았으니까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누군가에게 고통인 그 과목을 나는 오늘도 즐기고 있다.

    • 2013-01-15 20:15:32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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