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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생활에세이 공모대회 《 우리들의 진짜 이야기 》

  • 작성일 2012-12-26
  • 조회수 7,547

청소년들이 다양한 갈등 상황을 에세이 쓰기를 통해 담담하게 응시하고 진솔하게 나눔으로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도록 마련한 백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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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8건

  • 익명

    제목:늦게잡은 꿈 나는 꿈이없었다. 꿈이없어서 그저 시간가는대로 아무의미없이 시간을 날리고 내가 하고싶은대로 막장으로 시간을 보내니까 물론 공부도 못했다. 그렇게 어영부영보내다가 2학년이 되었고 나는 처음으로 선생님과 진로상담을 하게되었다. 나는 아무생각없이 거기에응했고 선생님은 나를 보신더니 대뜸'석한이(가명)는 멀하고싶니?'라고물었다.나는 그때 정말 하고싶은게 없었기에 내대답은 '아직 정한게 없어요...'였다 그런 선생님이 나를 유심히바하보다가 하시는말씀이'그럼 석한이에 주요 관심사가 머야?' 그때 나는 나에관심사를 생각해봤다.나는 책읽는걸 좋아했고 그이외에는생각이안나 나는 이렇게대답했다.'책읽는거 좋아하는데요...'그러자 선생님께서는 말씀하셨다.'혹시글쓰는거 좋아하니?'나는 약간흥미가 있었으므로 긍정으로 답했고 선생님에 입에는 생소한 단어를 말씀하셨다.'혹시 카피라이터란 직업 어떠니?'나는그말을 듣곡 선생님한테 자세하게물어보았고 선생님께서는 광고쪽에 종사하시는 일이라했다.나의 진로상담은 그렇게끝이났고 나는 집에가자마자 카피라이터라는 직업에 대해 불티나게검색을 했다.그리고 나는 카피라이터라는 직업에 푹빠져 읽게 됬고 카피라이터에 카피들은 나의 굳어있던머리에 쇠공을 던졌다.난알수없는쾌감을느끼고 그리고 꿈을가지게되었다.하지만 난 부진했던 성적때문에 공부가 시급했고 부모님께 걱정끼치기싫어 공부하느라급급했다.그렇게 카피라이터나는 카피라이터에대한준비는 눈곱만큼도 못해버려서 '아차!'하며 너무늦어 버렸다고 절망에 빠져있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TV에보게된 한사람에말'늦게시작한건 문제가아니다.그꿈을끝까지 따라가지못하는 근성이 문제일뿐'이라는말을 듣고 나는 마음을 다잡았다. 나는 그말을듣고 지금이글을쓰고있으면 앞으로도 더노력할것이다.아마대부은 고3녀석이 이제와서뻘글을 쓰고있구나하고 냉소하겠지만 난 늦게잡은꿈인만큼 더열심히 하고싶다. 내가 여태까지 못부었더 열정을 쏟아붇고싶다. 늦게잡은꿈이면 어떤가? 중요한것은 그꿈을 끝까지잡고 무엇이든지 될때까지 부딪히는 근성이라고 난 말하고싶다.

    • 2013-01-20 02:29:45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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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공모대회 참가 신청서와 원고 메일로 보냈습니다. 참가확인이 되었겠죠?

    • 2013-01-22 06:23:15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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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제목 : 불안정한 미래 꿈이라면 가지고 있었다. 몇 년째 그저 '꿈'으로만 간직하고 실현시키려고 기를 쓰고 있던 것이. 이루기엔 너무 어렵다는 걸 알고 있었다. 이미 내가 원하는 꿈은 이루기엔 힘들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었지만 포기하기엔 내 성격이 무르다는 것도. 포기하기에는 이미 습관처럼 나는 글을 쓰고 있었고, 즐기기엔 현실이 그러질 못했다. 꿈을 응원해주던, 그리고 그 동시에 쓴소리를 가득 퍼붓던 기둥이 사라지고 나서야 나는 내가 혼자라는 걸 알 수 있었다. 주변에서 계속 나를 바라보는 것도. 내가 그토록 의지하던 기둥은 이미 저 멀리 깊고 차가운 돌 속에 잠들어버렸다. 내가 꿈을 간직하기엔, 그리고 또 이어나가기에는 현실이 차가웠다. 매섭고 차가운 현실은 내게 '꿈을 포기하라'고 말하는 것처럼 보였다. 현실, 현실은 꿈을 포기하고 일을 해야했다. 일단은 '돈을 벌어라'가 목표가 되는 셈이다. 내가 졸업하고 성인이 되면 더 이상의 지원은 없다. 이제 막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동생을 위해서라면 나는 아르바이트건, 뭐든지 일을 해야만 했다. 그런데 이 와중에 꿈을 포기할 수 없다니! 얼마나 바보같은 일이지? 바보같고, 어리섞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놓을 수가 없었다. 지난 몇 년간 나는 이 꿈을 놓으라고 하는 사람들에게 놓을 수 없다고, 이 꿈은 내가 놓지도 않을 거고 반드시 실현시키고야 말겠다며 외쳤었으니까. 막막하고, 불안정한 미래를 보면서 사는 오늘도 웃어야만 한다는 걸 알았다. 아무리 울어도 사람들은, 이 세상은 위로는 해줄지언정 결코 도와줄 이유가 없으니까. 나는 도대체 무얼 위해 존재하는 거냐는 생각을 해본 적도 있었다. 이런 식으로 살아갈 거라면 굳이 나는 왜 태어난 거냐는 생각을 안한 것도 아니었다. 삶을 놓고 싶단 생각을 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그러기엔 내가 겁쟁이었다. 겁이 많아서, 죽고 싶다면서도 죽는 걸 무서워하는 겁쟁이. 나는 꿈을 놓고 싶지 않다. 하지만 삶을 위해서라면 꿈을 놓아야만한다. 도대체 나는, 어떻게 해야만 하는 걸까. 불확실하고 어둡기만한 미래를 보면서 오늘도, 내일도, 그리고 지금 이 순간까지도 나는 불안에 떨어야만 한다.

    • 2013-01-25 12:06:21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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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공모전 참가 신청서와 원고를 메일로 보냈습니다. 위의 글은 없는 걸로 해주세요. 삭제와 편집이 되질 않습니다.

    • 2013-01-25 12:32:27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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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제목:첫 사랑 나에겐 육년 지기 친구가 있었다. 초등학생 때 알게 된 사이였는데, 같은 초등학교도 아니였고 영어학원에서 만난사이였기 때문에 그 친구가 영어학원을 그만두고 난 뒤에는 연락이 자연스레 끊기게 되었다. 그렇게 그 아이의 존재를 잊어갈즈음, 우연인지 인연인지 같은 중학교에 합격하여 떡하니 같은 반까지 되어버렸다. 처음엔 너무 오랜만에 봐서 어안이 벙벙하고 무슨 말을 꺼내야 할지 몰라 몇일동안 말을 건네지 못하였다. 그래서 결국 친구의 도움으로 반가운 마음을 전달할 수 있었다. 그런데 첫마디를 꺼낸 그 순간, 나는 한가지를 깨달았다. 그것은 나는 그 아이의 이름을 모른다는 것이었다. 그렇다 영어학원에서 만나 늘상 영어이름을 불러댔으니 본명을 알 리가 없었다. 이것은 그 아이 또한 마찬가지였다. 그렇게 영어이름으로 말을 터서 우리는 번호도 주고받고 연락도하며 서로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조금씩 알아갔다. 우리는 하루가멀다하고 학교에서나 집에서나 이야기를하며 서로의 정신적인멘토가 되어주기도 하였으며 그 아이는 때때로는 나의 오빠같기도, 남자친구같기도하였다. 물론 이건 지극히 나의 견해이지만 말이다. 하지만 남녀사이엔 친구가 없다고 하였던가, 어느 순간부터 나도 모르게 그 아이에게 빠져들게되고 점점 그 감정이 진해져만갔다. 솔직히 처음 접해본 이상야릇한 기분이었기 때문에 나 자신도 그 감정이 옳은건지 틀린건지 갈피를 잡을수가 없었고 확신할 수 없어 진심을 미뤄왔었던 것 같다. 게다가 나에게 있어서 중학교1학년이라는 나이는 너무 어렸다. 어쩌면 그래서 더 숨겨왔는지도 모르겠다. 이제 생각해보면 참 바보 같은 짓 이었다. 어쩌면 그 아이도 나와 같은 감정을 느끼고 같은 생각을 하며 마음속으론 나를 그리고 있었을 수도 있는건데… 그냥 확 고백해버릴걸 그랬다. 하지만 그때는 내가 그 아이를 좋아하는구나 라는 마음보다는 고백해서 차이면 다시 우리 사이를 유지 할 수 없을 것 이라는 마음이 더 커서 차마 고백하지 못했던 것 같다. 그렇게 나는 나름 그 일상에 만족하며 우리의 사이가 마치 한편의 로맨스영화처럼 자연스레 이어질줄 알았다. 모든 로맨스 영화가 그렇듯이 친한친구 사이였던 남자주인공이 여자주인공에게 고백하는 것 처럼 나에게도 그런일이 벌어질줄알았다. 그렇게 내가 그 아이도 날 좋아할거란 착각의 늪에 빠져 허우적 거릴때즈음 그 아이는 그 아이만의 또다른 친구사이를 맺어 그 친구들에게 소개를 받아 나도 모르는 사이 여자친구를 만들었다. 그 아이가 나를 좋아할거라는 나의 계산은 너무 허무맹랑하게 당연하다는 듯이 무너져내렸고 나는 너무 갑작스러웠기 때문에 어떤 반응을 보여야할지, 무슨 표정을 짓고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몰라 한참을 멍 하게 있었다. 솔직히 마음 같아선 그 자리에서 나와버리고 싶었다. 하지만 우리가 누군가, 질풍노도의 사춘기를 겪고있는 청소년이아닌가? 그래서 나는 정말 무엇에 홀린 듯 갑자기 영화에서 여주인공이 남자주인공을 쿨하게 보내주는 장면이 떠올랐고, 그 때문인지 나도 쿨해지기로 결심했다. 그 아이가 나랑 사귀어서 불행해하는 것 보단 좋아하는 사람과 행복하라는 마음으로 아무렇지않은 척 정말 쿨하게 부럽다며 축하한다며 얼굴에 원치도 않은 쿨 한 여주인공 가면을 쓴채 축하해줬다. 그 아이를 좋아하는 내 마음을 아는 친구들이 날 위로해줬지만 난 그때도 쿨 한척했다. 난 괜찮다고, 솔직히 별로 안 좋아했다고, 사실을 쿨 한척 했다고 말하고 싶었다. 왜냐면 하나도 안 괜찮았기 때문에 말이다. 그렇게 그 아이를 묻고 아무 일 없는듯이 지냈다. 괜찮았다.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다. 하지만 친구에게 어떤 이야기를 듣고나서는 나에 대한 자괴감과 회의감 그리고 그 아이에 대한 실망감이 날 짓이겨왔다. 친구의 이야기를 듣기 전, 나는 처음에 그 아이가 지금의 여자친구와 서로 너무 좋아해서 사귄 줄 알았다. 너무 좋아해서 말이다. 하지만 사귀었을 때 둘은 전혀 서로 모르는 사이였고 그저 소개를 받아 사귀었다는 사실을 알고나서는 정말 어이없고 황당했다. 내가 그 아이의 연애생활에 끼어들거나 조언을 할 수있는 사람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떻게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과 하루 만에 사귈 수 있는 것인가, 나의 가치관에서는 전혀 이해할 수 없는 그런 이야기였다. 실연의 슬픔을 견디지 못해 사귄 것도 아니고, 그저 외로워서 그 여자아이가 좀 예쁘다하여 사귄 건 나는 용납할 수 없었다. 이것은 단지 내가 그 아이와 사귀지 못하여서 생긴 분노가 아니었다. 물론 저 한가지로 그 아이를 판단 할 수는 없는 것이지만, 나는 새삼 깨달았다. 내가 그렇게 좋아하던, 다른 아이들과 조금 다르다고 생각한 그 아이는 없었다는 걸 말이다. 그저 그 아이를 내 이상형틀에 맞췄었고 나는 그 틀을 좋아했었다는 것을 말이다. 하지만 아무리 내가 좋아한게 그 틀이라고 해도 여자친구의 이야기를하거나 기념일을 챙기거나 하는 그 아이의 모습을 볼때면 질투도나고 화도나고 그랬다. 난 정말 여자친구와 그 아이를 떨어뜨리고싶었다. 하지만 내가 아무리 속앓이를 해봤자 될수 있는 일도 아니었고 괜히 내 속만 더 쓰릴것만 같아 그냥 체념했다. 때마침 여름방학이라 얼굴 보는 일도 없고해서 그렇게 무너져내리진않았던 것 같다. 정확히 말하자면 그아이에 대한 마음의 문을 닫았다고 해야할까, 나는 그 아이를 이제 좋아하지 않으려고 엄청 노력했다. 그아이처럼 똑같이 좋아하지 않는 아이와도 일부로 사귀어봤으나 난 역시 안됬다. 그리고 일부로 바쁘게 행동했다. 평소대로 행동했다면 내 생활에 이미 그아이는 너무 많은 것을 차지하고있었기 때문에 그 아이와의 추억을 기억해내지않으려면 바쁘게행동하고, 결국 바쁘게살 수 밖에없었다. 그렇게 지내던 도중, 웬 일인지 기쁜소식이 들려왔다. 그 아이와 여자친구가 헤어진 것이었다. 모든 십대들이 그렇듯 사소한 이유로 말이다. 난 드디어 매일밤마다 하느님께 간절히 기도하는 내 기도가 이루어졌구나 라고 생각하며 환호했다. 그리고 그 틈을 이용해 그아이를 위로해주고 어색함도 없애고 다시 원래의 사이로 돌아가려 노랙했으나, 이미 그러기엔 우리는 너무 멀어져버렸고 어쩌면 그 아이도 내앞에서 내색하진않았지만, 여자친구가 그리워서인지 우린 좀 처럼 잘 되지않았다. 하지만 여자친구와 헤어졌다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나는 만족하며 지냈다. 그렇게 한 달이나 지났을까, 평소와 똑같은 날을 보내고 하루를 마무리하려던 찰나, 나는 또다시 온몸에 힘이빠졌다. 그 아이가 여자친구와 다시 만나고있다는 것 이었다.나도 내심 어느정도 예상은 하고있었지만, 그게 현실로 다가오니 이젠 익숙해졌는지 그냥 모두 다 무능한 내 잘못이라고만 생각됬다. 그리고 이런 일에 익숙해져서 더 이상 힘들어하지않는다는 사실이 너무 비참했다. 그리서 그 비참함을 조금이나마 무마해보려고 이런 상처에 익숙해졌다는건 그저 어린애였던 내가 철이들었다는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해봤지만, 역시 현실은 너무 크게 내게 다가왔고 철이 들었다는 생각으로 무마하기엔 어려웠다. 그렇게 유난히도 짧고 힘들었던 지난 여름은 빠르게지나갔다. 그 뒤로도 그 아이와 여자친구는 몇 번을 헤어지고, 다시만나고 또 다시 헤어지고 다시 만나고를 반복했다. 그래도 그 아이는 좋아보였다. 진심으로 좋아보였다. 나는 몇 번의 쓰라림을 겪고났더니 이젠 자연스레 그 아이를 체념하게되었다. 첫 사랑은 이루어지지않는다고 하던가, 그렇게 나의 첫 사랑이었던 그 아이는 떠나갔다. 어떻게보면 나는 그 아이를 미워해야 정상이다. 하지만 난 오히려 난 그 아이에게 고맙다. 그 아이는 내 사춘기에 가장 큰 힘이되어주었고, 어리숙한 나에서 성숙한 나로 성장하는데에 가장 큰 도움을 준 친구니 말이다. 이 글을 쓰고나니 겨울방학이 얼마남지 않은 이 시점에서 오랜만에, 아주 오랜만에 그 아이가 보고싶어진다. 지금은 많이 어색해진 우리사이, 혹시나 삼학년때 같은반이된다면, 일학년때처럼 반갑게 인사해보고싶다.

    • 2013-01-26 16: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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