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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의 풍경화

  • 작성자 이재영
  • 작성일 2021-12-26
  • 조회수 494

그립다는 걸

그린다는 게

이렇게 즐거울 줄이야

 

심장이

떨리고

두근거리는 것이

분명 설레어 온 거다

 

붓이 종이에 닿을 때

모인 눈물을 뭉갤 때

나는 비로소 웃다

 

가로등 아래의 기억은

가로등 아래로 묻다

 

 

 

이재영
이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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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해주

    안녕하세요, 이재영님. 시가 전체적으로 단순한 감이 있어 아쉽습니다. "가로등 아래의 기억은 가로등 아래로 묻다"라는 마지막 표현이 참 좋았는데, 이를 중심으로 시를 더 길게 써보시기 바랍니다.

    • 2022-01-02 03:45:59
    조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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