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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발표] 낮잠

  • 작성자 콩두
  • 작성일 2017-01-26
  • 조회수 141

낮잠

몸에 힘이 사르르

녹아내리고

마음에 무거움이 스르륵

가볍게 풀어내리며

눈은 사아아

내린다.

 

그런 나를 따스한 햇살에

스르르 맡긴다.

 

콩두
콩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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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래바람

    한가로이 낮잠을 자고 싶네요. 1연에서 눈이 내리는 장면이 낮잠을 잘 때 느끼는 것을 보여주네요. 잠을 잘 때 몸이 녹아내리듯 힘이 빠지고 마음이 가벼워지잖아요. 그래서 햇살에 맡긴 시적화자 '나'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근데 저는 화자의 정체는 뭘까 궁금해요. 화자가 낮잠을 자는 이유도요. 시에서 낮잠 자체만 표현할 수 있지만 콩두 님이 낮잠으로 무엇을 말하고 싶은 건지 느낄 수 없답니다. 참, 본문에서 '몸에 힘이 사르르' 바로 위에 '낮잠'은 제목이겠죠. 띄어쓰기를 하지 않아서 헷갈린답니다.

    • 2017-02-02 11:28:22
    고래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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