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 작성자 은혜와진리
- 작성일 201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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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수 1
- 조회수 422
마음
마음이 약해졌을때 눈물이 나온다
항상 생각을 한다
오롯한 집이 있었으면
둘도 아닌 셋도 아닌 하나만
따뜻한 설탕물 한 잔 건넬 엄마와
내 머리를 지나 허리로 곧추 세워지는 신경 하나하나
따뜻하게 위로 해줄수있는 손길을 가진 사람이 필요하다
반복되는 이중생활에
눈물로 그을린 내 눈 밑에게 할수 있는 내 일은
손바닥으로 눈물을 받아내 씻겨주는 일
내가 너무 어려서 견디지 못하나보다
마음이 약한 핑계로 눈물이 나오나보다
나보다 더 힘든 사람은 너무 힘들어서 눈물이 나오지않는갑다
상승기류를 타고올라가 비를 내릴수만 있다면
내 머리위를 흠뻑 적시고싶다
머리를 타고
어깨를 타고
가슴을 타고
심장에게 노크를 하고 가뭄을 지나
내 마음을 적실수있게 비를 내리고싶다
마음이 약해졌을때 눈물이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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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약해졌을때 눈물이 나는 이유는 더 강해지라는 몸의 신호입니다 스스로를 받아들이고 자기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해야합니다 그래야 후회가 없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한다보다는 해서 후회가 없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울고 싶을땐 울고 그렇게 또 털고 일어나는게 좋겠지요 시가 너무 직설적입니다 시는 우선 언어의 혁신, 새로운 언어, 남들이 표현하지 못하는 자신만의 표현으로 내용을 이야기해야 합니다 이 시는 하고 싶은 말을 하는데 급급합니다 시적 표현은 자신이 하고 싶은말을 좀 비유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비유를 사용해도 타인이 알수 있으면 좋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