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
- 작성자 문학황제
- 작성일 201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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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수 1
- 조회수 230
여름이 지날즈음에
아무도 안 보이는 밤에
정자에 앉아
어린 동생과 같이
보름달을 바라본다
울고있는 동생 달래기 위해
보러왔는데
동생이 커다란 사탕이라고 하네
커다란 사탕?
나 마저도 저 큰 보름달을
오늘 밤만큼은 내가 갖고 싶네
보름달은 무슨 맛일까?
얼마나 클까?
달의 확대한 것을
학교에서 보았건만
순진한 동생 한 마디에
깜빡 속다니
보름달
여름이 지날즈음에
한 여름밤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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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황제
- 201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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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황제
- 201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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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황제
- 201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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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을 맛으로 표현하면 어떤 구체적인 느낌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