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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삼일기

  • 작성자 홀씨
  • 작성일 2011-08-17
  • 조회수 317

아.

오르지 않는 나의 성적이여.

아아.

넘겨도 끝이 없는 나의 책장이여.

하루하루

도를 닦는 기분으로

하루하루

쌓여만 가는 나의 문제집을 보면서

아.

나는 왜 공부를 하는 것인가.

아아.

왜 나는 굳이 이 길을 가는가.

그래도 할 수 없이,

그래도 하는 수 없이

학벌로 벌어먹고,

인맥으로 빌어먹는

지금의 세상사

아.

나는 반항할 힘도 없지,

아아.

난 반항할 힘이 없지...

홀씨
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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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에 씨앗하나

얼마전부터 내 마음속에 씨앗이 하나 심어졌습니다 깊숙히 깊숙이 들어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오늘도 그녀를 만났네요 씨앗이 촉촉해 집니다. 물이 뿌려졌나 봅니다. 많지도, 적지도 않네요 그녀는 절 모릅니다. 그런 전 그녀를 오늘은 하염없이 바라만 보네요 오늘은 햇빛이 비춰졌나요 마음이 따스해 집니다. 친구들이 제게 쓴소리를 해대네요 오늘 저의 씨앗은 더욱더 굳건하게 자리를 잡았네요. 용길내어 그녀에게 말을 건네 봅니다. 드디어 제 씨앗은 싹을 틔웠군요. 전 오늘도 그녀를 만나러 갑니다 그녀와 만나러 갑니다. 제 마음속의 씨앗은 앞으로 앞으로 무럭무럭 파르게 자라나 분명 언젠간 열매를 맺겠죠 전 오늘도 그녈 만나러 갑니다.

  • 홀씨
  • 2011-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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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홀씨
  • 201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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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홀씨
  • 201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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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그럼에도 나의 반항은 무엇을 그리고 있는 걸까요.

    • 2011-08-23 17:36:13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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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아..와닿네요..

    • 2011-08-19 16:10:34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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