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대한민국 태극기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 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풍경

  • 작성자 酷龍剛
  • 작성일 2010-12-23
  • 조회수 58

자연!
오월의 서늘한 피리가 노래를 하면 산과 물은 더 풍요(豊饒)롭고
오월의 향기(香氣)가 산과 강을 너머 저 바다에까지 들려오네...
경치(景致)좋은 이 집은 활동(活動)하기 좋은 또 하나의 터전이자,우리들이
어울릴 수 있는 친구(親舊)가 사는 곳이라 합니다
 
자연(自然)의 함성(喊聲)이 소라소리처럼 귓가에서 들려오군요..
유산유수(有山有水)의 선비의 옷을 입은 자연!
그 그림은...그림은... 초록빛과 파란빛의 옷을 보여주는 귀요!
조상(祖上)들이 가꾸고 신(神)께서 주신 선물이외다.
자연의 형상(形象)은 초록빛과 파란빛으로 물들여지는 오월의 그림이 되지요..
이 그림들이 더 이상 찢겨지지 않는다면...지금보다 더 좋은그림이 될텐데......
 
그러나
 
조상들의 벗들은....지금
도시의 구름들과 더러운 강가의 물 때문에 수명(壽命)이 짧아져 갑니다...
또 그들은 이 자연을 지배(支配)하려는 욕망(欲望)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소탐대실(小貪大失)로 되어갑니다..
초록잎과 파란잎의 세계(世界)가 공장(工場)이 아닌 아파트이었다면...
산림(山林)이 칼에 희생양이 되지 않고 지구(地球)에 혹이 생겼지 않았겠죠?

酷龍剛
酷龍剛

추천 콘텐츠

송곳을 닮은 이별. 새로운 만남

때가 왔다.만남도 어느 정도의 시기가 오면 헤어짐이 싫듯이그 헤어짐의 때가 왔다. 이별이란 낱말을 보호할 수 있는 방패가 없다.권력으로나 무력으로나 그 무엇으로나 이별을 말 없이 눈물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 만남도 연이을 수 없는 이별이 왔을 때기억이나마 평생 써내리고 싶다. 하지만 언젠가 그 자리마저 잊혀질까 두렵기만 하다.이별을 받아들여야 한다면 어찌할 도리 없이 떠남을 허용해야 할 것 같다. 몸과 몸을 연결한 다리가 끊어졌다. 눈과 눈을 마주하던 것도 끊어졌다.마음과 마음의 다리만 영원히 깨지지 않았으면 한다. 가까이 있을 때에는 아주 느끼지 못했던 것들이 이별의 종이 울릴 때가 되서야조금씩 스며들었다. 마음도 아프고. 눈도 아프다. 사람과의 이별도 그러하며.기억과의 이별도 그러하다.다만혼탁함과의 이별은 슬프지 않다. 사람과의 이별은 너무 가슴이 시리다.이별이 이뤄진 이후에는 한동안 아픔에 시달리고. 허전함이 크게 느껴져 그리움에 사무친다.그러나 당사자의 새로운 청사진 설계를 위해 떠나 보내야만 한다.청사진을 위한 이별이기에 마음은 아프지만 보내야 한다. 그러나 그 허전한 자리에 새로운 만남이 조금씩 밀물처럼 다가오고 있다.그러기에 사람과의 이별은 허전한 자리를 새 사람의 등장으로 그 빈자리를 채워준다.슬프기도 하지만 그래도 한편으로는 좋다. 기억과의 이별은해가 거듭할수록 가지고 있던 학식들과의 강제된 이별이 올까 염려된다.책에서 읽은 문구와 정보들. 형상들과 문장을 떠오르게 하는 요소들이 떠날까봐 위기감이 커진다.기억에서 사라지지 않게 하기 위해 적바림의 자국들을 되새기며 깊이 깊이 새기려 한다. 이별은 모든 이들의 마음을 울리지만 다른 편에서는 기쁘게 한다.혼탁함과의 이별이 그러하다.깨끗한 사회와의 만남을 이끌고자 변혁을 이루고. 영혼도 혼탁함에서 사라지게 해야 한다.왕정시대와 영원한 고별식을 거행하며 절차적 민주주의를 거쳐 최고의 체제로 올라간다. 이별은 마음과 몸을 괴롭히는 고문!각도만 달리한다면 오히려 새 다리로도 될 수 있다.한 사람과 계속된 만남만 있다면 새 만남을 꺼려한다.새 다리를 건넘으로 지식과 시대의 가치에 대한 소중함을 깨우칠 수 있다. 이별은 공기와 바람.따뜻한 바람도 오지만 찬 바람이 거세게 불어온다.  제목도 정하지 못한데다 완성치 못한 초본의 시문입니다. 제가 작성한 시에 대해서 전문가이신 시인 선생님께서는 "세밀하게 표현하라"고 댓글을 달아 주셨는데 저는 그 의미를 모르겠습니다. 중학 3학년 때부터 시를 써왔는데 여지껏 그런 말씀을 해 주신 분이 없어서 아직까지 그 의미를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시를 보아도 거의 비슷한 형상을 띄기 때문입니다. 시의 표현이야 가지각새이지만 그를 담고 있는 문장 대체가 조금의 재능과 부단한 뇌싸움만 할 수 있다면 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밀한 표현은 단순한 독서 또는 시문집을 아무리 살펴보아도 어려울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그런 경지로 오를 수 있습니까.

  • 酷龍剛
  • 2011-02-06

해 조간에는 천물의 등대-석간에는 쇠퇴를 낳은초심은 평생스러운 무변(無變)의 비망록(備忘錄) 하지만 견마의 초심은 변성암! 반짝반짝함이 언제 변할지도 모른다. 해의 마음은 변함이 없다.나의 해는 언제 변할지도 모른다. 꿈만 가슴속 어딘가에 지니고만 있을 뿐대의를 향한 열정의 노래는하루살이와 고려공사삼일이 될지도 모르겠다. 해는 하루가 지나고나면 다시 만날 수 있다.그렇지만 변성암은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 배회의 다리를 걷는 본인은 너무나 나약한 영체여! 변성암으러 자라나지 말고, 해처럼 되거라! 수용소에 갇혀 있을지라도겨울에 시달리고 있을지라도장마에 갇힐지라도 초심을 버리지도 잊지도 말아라. 변성암과 같이 수 없이 변하는 바위보다도해처럼 조금 변할지라도 다시 돌아올 수 있는 마음이 되거라. 신년과 신월 신일에 재기를 다져보세!

  • 酷龍剛
  • 2011-01-10
함락령-1.한국사 능력 검정시험을 취득하며

구만리의 하늘이 닳도록 고대해왔다.지친몸을 이끌고 갈망에 시달려왔다.어제보다 오늘보다 높고도 튼튼한 흙을 쌓아오며.   운명의 총소리가 겨냥할 그 날을 위해!함락령을 선포하는 그 날을 위해!   당당하게 깨뜨리고 인증서를 수여 받았을 때먼 후일 돌아온 것은 푸우른 빛깔의 주마등은 적었고빨아간 빛깔의 주마등이 주변에서 아삼거린다.   모든 사람들은 낯내기! 깊이 있는 통찰 그리고 안목에 냉소적이니.. 서슬이 점차 녹슬어진다. 그 한탄소리와 눈물방울이귓가와 머릿속에 시각마다 울리어오니   그렇지만 견마에는 사자어금니!통찰의 안목은 절대로 아까운 존재가 아니요날마다 새기고 기억해야 할 문구와 간언이로다.   아량후가 되지말라. 자만의 강물에 빠져 나올 수도 없으리.유다의 철도를 걷지말라. 교만에 빠져서 스스로가 사치에 빠져들라.두로왕이 되지말라. 역시 아량후를 계승하여 마음이 어두워질라.   생에 첫 거병을 이끌었으니이제는 더 높은 성역을 토발하여 넓은 시각과 더 높다른 세계관을 가지세!

  • 酷龍剛
  • 2010-12-29

댓글 남기기

로그인후 댓글을 남기실 수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을 남겨 주세요!

댓글남기기 작성 가이드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비방 등은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 주제와 관련 없거나 부적절한 홍보 내용은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 기타 운영 정책에 어긋나는 내용이 포함될 경우, 사전 고지 없이 노출 제한될 수 있습니다.
0 /1500
  • 익명

    좀 더 구체적인 느낌이 들수 있도록 풍경의 인상을 그려보세요.

    • 2010-12-29 17:24:48
    익명
    0 /1500
    • 0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