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허함
- 작성자 호우주의보
- 작성일 200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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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147
그 사람이 그렇게 허무하게 날아가버릴줄 누가알았던가
사람들에 기억 속에 허무하게 피어오를 줄 누가알았던가
웃음도 한줌의 재가 되었고
슬픔도 한줌의 재가 되었고
모질게 뿌리쳤던 그 연민이라는 먹이사슬만이 날 괴롭히는데
이 흐릿하게 지나가는 모든 것들이
그대도 바라보았던 것들이겠지
그대가 없어도 살아나갈 것들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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