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바람
- 작성자 그냥어떤인간
- 작성일 2009-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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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수 1
- 조회수 160
그리지 않기를
속삭이며 바랬다
멀리 빛나는 별속에
네 별도 있노라고
옆자리는 바람만 이는데
별은 보이지 않고
두려움에 고개 돌리면
왠지 그리울것 같아
앞만보고 다시금
희미해진 별바람 불어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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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하늘에눈물이 맺힙니다. 한방울 두방울 떨어질때면저는 우산을 활짝 펴들겠죠 이따금씩 눈물이제 팔에 와 닿는다면 가만히 우산을 내리고슬픔을 함께 노래하고 싶습니다.
- 그냥어떤인간
- 2009-08-12
보고 있자니 눈부셔서그저 시원한 속마음에발만 담글 뿐입니다 내리쬐는 찬란함에기죽지 않고묵묵히 재롱을 받아주시는당신이 그저 고마울 따름 입니다 언제 부터인가 집어삼킬듯 몰아치는당신의 슬픈 눈망울에는 알수없는 푸른빛과간간히 들려오는 파도소리 뿐입니다
- 그냥어떤인간
- 2009-08-10
흘러가는 구름을 바라보고 있자니구름을 흘려보내는 바람에 눈감겨 떠나간 빈자리에 남은 따스함을나홀로 앉아 회상한다 언젠가 바람에 실려 날려온작은 속삭임만이 귀를 간지럽히고 떠나간 자리 남겨진 따스함은내가 가만히 바라보고 있자니 눈부셔 온몸으로 느끼며 생각 하자니가만히 눈감기고 바람에 흩날린다
- 그냥어떤인간
- 2009-08-08
저번까지 읽은 이후로 이어보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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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잘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