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 작성자 ]cHtP[마타-*
- 작성일 200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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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수 2
- 조회수 125
그리움
텅빈 밤하늘에
당신의 얼굴 숨었을까
별은 촘촘히 박혀있고
바람은 나뭇가지를
뒤흔들며
춤을 추는데
당신의 목소리
당신의 숨결
당신의 인기척
보이질 않고
온다는 간다는 소식없이
나뒹구는 추억 마다
아픈 사연처럼 얼룩진
당신에 대한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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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고운 비단물결 보랏빛 하늘에서넝실넝실 춤추며 오색찬란한 위선과 독선 위로 내려 온맑고 티 없이 시린 순백의 눈 그것은 선녀처럼 사뿐히 내려와모든이를 반겨주지만 그위를 지나가는 그들에게짓 밟혀서 검게 물들어 버리는 눈 바보같은 그곱고 새하얀 눈송이는다시한번 그들을 반겨주네
- ]cHtP[마타-*
- 2005-11-06
가을의향기 하늘을 훨훨날아다니는 나비그런 향긋한 가을의 향기 우수수 떨어지는 낙엽들그런 포근한 가을의 향기 산과 춤추는 울긋불긋 단풍그런 아름다운 가을의 향기 입을벌린 밤과 찐감자그런 따뜻한 가을의 향기 향긋하고,포근하고,아름답고,따뜻한가을의 향기가 퍼져 나갑니다.
- ]cHtP[마타-*
- 200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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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조언 감사드립니다.
유행가 가사같은 느낌. 유행가 가사도 매우 아름답고 멋진 시들이 없는 건 아니지만, 대체로 형상화가 안 되고 상투적인 감상 표현이 주를 이루죠. 생각과 표현을 좀 더 가다듬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