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니스아이스나이스1987
- 작성자 해강
- 작성일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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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수 1
- 조회수 383
아아 녹아내릴 듯 기뻐, 기쁨니다
뇌를 조종해 다정하게 굴 수 있게
감시된 시냅스가 주최하는 폭죽놀이
얼음은 물로
삶은 시간으로 이루어져있고
오늘도 새기려 떠올려요
꿈에서 꿈이라고 하면 절대로 안되는 이유
중요한 건 믿음입니다 믿음
오늘도 사회적인 흐름을 따라
얼음을 물었지 얼음을 물고
구강을 구조적으로 채우는 얼음
백만개로 쪼개요 물 분자의 구분구적
깨물린 얼음은 어금니를 닮았어
깨문 주체의 구강구조를 그대로 본딸 수도 있고
그러나 쪼개는게 아니라 녹이는거야
열보단 압력 어금니로 꾹 물면 찡소리
꾹 하니 찡 하고 죽었습니다
되도 않는 개소리를 사람들이 알아채기 시작했다
얼음이 실체를 가지는지에 대한 의심이
순식간에 장내를 지배하고
빨강확성기를 쥔 혁명가
단상에 휙 뛰어올라가
얼음은 그냥 집약적으로 손을 밀어내는 찬기운일뿐이다!
실체는 없다!
물은 우리를 속인거야
물은 사람을 죽인거야
물은 우리를 속인거야
자다가 깬 시민들 따라서 합창한다
속인거야 속인거야 속인거야
상도덕.
얼음의 실체를 의심하려면
너의 실체도 내놓아야한다
심연의 논리는 어디에나
손목걸기보다 아찔한 도박
근절하자근절하자근절하자
해피니스해피니스 얼음을씹어요
어금니와 얼음은 발음길이 비슷해서요
얼음을 씹을지 당신의 어금니를 씹을지는
반반의 확률로! 경품증정상품증정 지금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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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알고있나 얼음의 존재 대해 생각하면
돌연 얼음이 적대적으로 변해버린다는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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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이 듣지 못하게
몰래나누는진실
둘리가 전해준 첩서
당돌한 교란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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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해요
들킨다면
얼음은 성질더러운 독사처럼
흰 비둘기를 불태우는 괴물처럼
붉은 덩이살에 붙은 거머리처럼
뜨거운 분노도 한순간에 싸늘히
안들켰지?
응 아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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