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 그냥
- 작성자 리버투
- 작성일 2023-11-10
- 좋아요 0
- 댓글수 1
- 조회수 263
단 한 번도 모른 적 없었고
단 한 번도 그냥인 적 없었다.
몰라와 그냥에는 너무 많은 게 있다.
음절을 끊고 형태소를 쪼개어 자음과 모음을 찢어놓으면
참았던 획과 공백이 쏟아져 나온다.
하지만 그 일련의 과정은
몹시 귀찮고도 번거로운 일이라
우리는 그냥 모르는 채로 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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