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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장원 발표 및 함께 보고 싶은 영상 공유

  • 작성자 문부일
  • 작성일 2021-12-05
  • 조회수 437

안녕하세요. 어느덧 연말을 향해 시간은 부지런히 달려가고 있습니다.

곧 코로나19도 만 2년이 되겠군요. 코로나19가 시작될 때는 마스크를 쓰면서 살아갈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벌써 2년 동안 그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어제 글틴 캠프가 열렸습니다. 기말고사와 겹치고, 홍보 기간이 짧아서 참여자가 많지는 않았지만 글틴러와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지난해부터 2년 연속 온라인으로 캠프를 열고 있어서 조금 아쉽네요. 오프라인에서 글틴러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면 더 좋았을 텐데요.

내년 캠프는 멋진 수련원에서 1박 2일 동안 열렸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1월 장원 발표합니다. 작품을 검토한 결과, perphilo 님의 '작은 섬 아래 태평양'(수정)을 선정합니다.

수정을 열심히 해주셨습니다. 수정하기 어려운데, 고민을 하면서 기승전결 구성에 신경을 쓰고, 전달하고자 하는 주제를 선명하게 제시했습니다.

글쓰기란 무엇일까?  그런 진지한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자신을 인정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글틴러들이 공감하리라 기대합니다.

장원을 축하드리고, 열심히 수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열정이 아름답습니다!^^

 

12월 함께 보면 좋은 영상 공유합니다.

예전 개그콘서트라는 프로그램이 인기였습니다. 하지만 폐지가 되었다가 다시 '개승자'라는 프로그램이 최근 다시 시작했습니다.

개그맨들이 팀을 이루어서 대결을 하는 서바이벌 방식입니다.

 

그 중에서 아이디어가 참신한 코너 '회의 좀 하자'와 스토리 구성을 잘한 '압수수색'을 추천합니다.

'회의 좀 하자'는 줌 영상화의를 소재로 하는데, 주변의 익숙한 것을 소재로 이야기 만드는 실력이 좋았습니다. 이 부분을 배우면 좋겠습니다.

'압수수색'은 스토리 구성도 좋고, 반전이 강력하죠. 또한 사회를 비틀어서 풍자하는 실력도 좋습니다. 우리 사회의 단면을 잘 담아 시청자들이 공감을 합니다.

제목을 클릭하시면 유튜브 영상으로 연결이 됩니다!

[개승자] 신인 팀의 '회의 줌 하자' - YouTube  

[개승자] 김원효 팀의 '압수수색' - YouTube

즐겁게 시청하면서 기분 전환도 하고, 이야기 만들기를 배우면 일석이조겠죠?

 

12월이 시작되었습니다. 21년이 25일 남짓 남았습니다. 건강하시고, 연말 마무리 잘하세요. 글도 많이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

 

 

문부일

추천 콘텐츠

2월 장원 발표 및 수필 멘토를 끝내며 인사를 전합니다!

안녕하세요. 3월이 시작되었습니다. 겨울이 지나고 이제 봄이 오고 있습니다. 시간이 참 빠르죠. 2월 중순까지 고대사 초고를 쓰고, 출판사에 보냈는데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역시 수정할 부분이 많네요. 역사 공부를 더 치열하게 해야겠습니다. 3월은 역사 공부하느라 바쁘게 보낼 듯합니다. 2월 장원 발표를 합니다. 색깔이 다른 2편의 작품을 놓고 고민을 하다가 모두 선정합니다. 모모코 님의 ‘언젠가 종말은 올 거야 그렇지만, (퇴고)’은 사유가 깊고 문장이 감각적입니다. 이성찬 님의 ‘우물 속에서의 회고록’ 은 솔직한 자기 고백이 인상적입니다. 아쉬운 점도 있지만 개성과 가능성을 높이 평가합니다. 축하드립니다. 이상으로 제가 마지막으로 선정하는 장원입니다. 저는 20년 2월부터 글틴 수필 멘토를 시작했는데 벌써 3년 1개월이 흘렀습니다. 드디어, 마침내 글틴을 떠납니다. 꾸준하게 글을 올려주신 글틴러 여러분들 덕분에 무사히 잘 끝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돌이켜보니 안목이 부족해 좋은 평을 남기지 못해 죄송하네요. 또한 부족한 제게 이렇게 멋진 일을 맡겨주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지원부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글틴 멘토를 하는 3년 동안 늘 즐거웠습니다.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멘토를 맡아 처음 읽은 작품의 첫 문장은 ‘가끔은 내게서 무언가가 떠나갈 때, 나와의 추억도 함께하는 마음이 들 때가 있다.’(20년 2월 2일), 마지막 작품의 끝 문장은 ‘나는 나아갈 것이다.’ (2023년 2월 28일)입니다. 두 문장은 작별 인사를 하는 저한테 각별한 의미가 있네요. 글틴에서의 추억을 함께 하며, 저도 더 열심히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좋은 글 많이 쓰십시오. 또한 성인이 되어서 원하는 꿈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문부일 올림

  • 문부일
  • 2023-03-03
23년 1월 장원 발표 및 함께 읽고 싶은 책 추천해요!

안녕하세요. 입춘이 지나 날씨가 포근해졌네요. 멀리서 천천히 봄이 오고 있습니다! 다들 건강하시죠? 저는 요즘 한국 고대사 관련 역사 교양 도서를 쓰고 있습니다. 한국 역사를 처음부터 다시 공부하려고 고대사부터 천천히 살펴보는데, 문득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역사책을 내고 싶더라고요. 마침, 감사하게도 출간 기회가 생겨서,  능력이 부족하지만 도전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올해 하반기에는 출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하며 오늘도 부지런히 자료를 찾고, 정리하며 이천 년 전 한반도에 살던 사람들의 삶을 상상하고 있습니다.   23년 1월 수필 장원을 발표합니다!^^ '손톱'과  '언젠가 종말은 올 거야 그렇지만,'  두 작품 중에 무엇을 선정할까, 며칠 동안 고민을 하느라 발표가 늦어졌습니다. 두 작품을 여러 차례 읽었는데 모두 장점과 아쉬운 점이 또렷했습니다. 고민 끝에,  갖바치 님의 '손톱'을 장원으로 뽑습니다.  이 작품은 일상 속에서 겪는 다양한 일을 주제에 맞게 잘 구성했고, 기승전결 흐름도 매끄럽습니다. 다만, 너무 '수필'다운데, 그 부분이 장점이면서 조금 아쉬운 점입니다. 앞으로 갖바치 님만의 개성, 색깔을 더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언젠가 종말은 올 거야 그렇지만,' 도 문장, 구성, 사유 모두 좋았으나  영화감상문에 더 가까웠습니다. 또한 자신의 고민을 더 공유하면 좋겠습니다.   2월에 함께 읽고 싶은 책을 추천합니다. 내 말 좀 들어줄래? (문학과 명화로 본 10대의 진짜 속마음) 정수임, 서유재 데미안, 호밀밭의 파수꾼, 이방인, 변신 등 명작 소설 속에 담긴 마음과 소통하다보면 자연스럽게 힘든 시간을 극복하는 힘을 키울 수 있습니다.   2월에도 건강하고, 글 많이 올려주세요!^^ 열심히 읽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문부일
  • 2023-02-07
12월 장원 발표 및 함께 읽고 싶은 책 추천!

안녕하세요.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도 건강하세요. 보름 전, 여수에서 글틴 청소년 캠프가 열렸습니다. 폭설이 내리는 날이었습니다. 처음으로 글틴 여러분을 만났습니다. 청소년들의 열정을 만끽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더 많은 기회로 글틴 청소년들끼리 소통하는 자리가 자주 열리면 좋겠더군요.   12월 장원을 발표하겠습니다. 두시초 님의 '갈라진 땅에 피는 꽃(퇴고)'입니다. 도자기 공방이라는 낯선 공간이 호기심을 주고, 도자기를 빚는 동안,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것들을 예민하게 포착해 의미를 부여합니다. 다만 자신의 이야기를 더 구체적으로 들려주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앞으로 기대할게요.   1월에 함께 읽고 싶은 책을 추천할게요.   '레아'  김혜정 작가님, 문학과지성사 청소년을 위한 단편소설 6편이 실려 있습니다.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들에게 따스한 문장으로 위로를 건네는 이야기입니다. 창밖으로 눈이 내리는 날, 너무 추운 날, 혼자라고 느껴지는 날, 이 책을 읽으면 책 속 인물들이 건네는 온기를 오롯이 느낄 수 있습니다. 누군가 나를 지켜주고 있다는 믿음도! 특히 마지막에 있는 단편 '레아'는 영화 스토리 같아 흥미로워요.     23년이 시작되었습니다. 올해도 모두 건강하세요! 몸 건강, 마음 건강! 저도 새해 복 많이 받을게요! 물론 건강도!            

  • 문부일
  • 202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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