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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의 마지막다이어리(상)

  • 작성자 도둑괭이
  • 작성일 2012-01-28
  • 조회수 108

장검소리와 권총소리가 아빠의 머리를 통과한다.

아빠는 정신을 잃은 사람처럼 쓰러져 재킷에는 빨간물감이 아빠의 몸에서 흘러나왔다.

그것도 많이 뚝뚝... 엄마는 평소보다 더 창백한얼굴과 입술이떨리기 시작했다.

아빠를 쏜 울버린족과 목사는 침묵을 지킨체 다음 갈곳을 가고 있었다.

"잠깐 기다려봐 이 썩을목사야!" 엄마의 목소리는 매우 큰 호랑이의 울부짖음과 같았지만

거기의 담겨있는 말투는 매우 다듬어진 칼날과 같았다.

울퍼옆에있던 머리가 벗겨진 목사는 가던걸음을 멈추고 여우눈을 한채 엄마를쏘아보았다.

"뭐,썩을 목사? 이 사탄아! 하늘이 무섭지 않냐? 하나님이 니같은애도 지켜보는거 모르냐고?"

"뭐,그럼 멀쩡한 착한 남편죽인게 그러게 잘한거냐?"

"우리 남편은 다른남편과 달리 나쁜건 하나도 손도 않대고 매우 다정한 사람이였다고...."

"어이쿠-다정한 사람 좋아하시내, 사탄주제에 다정함은 무슨..."

난쟁이 목사는 엄마를보며 벌레보듯 심하게비웃었다.

"야 이 대머리난쟁이야!뭐라고 했어?"

'아,실수 해버렸다..아빠를 비웃은 그 목사가 짜증내서 심하게 욱해버렸다..'

"이건 어디서 굴러온도토리야?"

 " 이 대머리난쟁이야 잘 걸렸다. 이제 너죽고 나죽자!!"

 "않되 에딘,그것만은 않되..."

 '솔찍히 엄마속 썪이긴 싫지만 그걸써야지 죽은아빠도 편하게 잠드실것같다.'

'아빠, 죄송해요 하지만 이걸써야 우리가족 떨어져버렸지만 행복할꺼에요.'

 나는 아빠가주신 팔찌를 버렸다.

"클리프스테어 제3장 다크슬레어"

"뭐야,이 괴물은?"

"저,목사님 피하시는게 나을꺼에요..."

 울퍼는 겁을 잔뜩먹었는지 식은땀을 흐르고 있었다.

"이 괴물이 뭔데 그래?"

"이 괴물은 지옥의 감옥을감시하는 파수꾼인데요.저 그 괴물은요.."

" 그 괴물은 뭐?"

"한번 노린 사냥감은 잡힐때까지 계속뛸수있는 체력을 가지고있고. 한번잡혀서 물리잖아요?"

"그럼 곧바로 불속에서 타죽어요. 재가 될때까지 계속..."

"에이,그런애 한테 당한애가 있긴있냐? 너 뻥친거지?"

"목사님 제가 거짓말하는 거봤어요? 쟤요 저 현상수배지서 봤는데요?"

"이렇게 말해도 못믿으실꺼에요!?"

"맞어-나 그래서 별명이 지옥의폭탄이였어. "

"왜,그런지 내가 손수보여줄께."

아쿠마가된 에딘은 커다란송곳니를 보여주며 씨익 웃었다.

그 모습을 본 목사와 울퍼는 무서웠는지 줄행랑을 친다.

하지만 에딘은 계속 그둘을 쫒아오고 있었다.

그렇게 쫒긴지 두시간이 되었다.

목사와 울퍼는 슬슬 지쳤는지 속력이 점점느려졌지만 에딘은 여전히 같은속도로 따라잡고 있었다.

30분후..결국 둘은 에딘에게 잡혔다.

"자-이제 어떤 애부터 요리해줄까?"

에딘이 입맛을다시는 동안 손발눈까지 못쓰게 된 두사람은 벌벌떨고 있었다.

"아- 일단 대머리부터 해야지."

"잘먹겠습니다-!"

에딘이 콱 하고문 순간 목사의몸이 불로 뒤덮였다.

"아악,살려줘!!"

목사는 불속이 매우고통스러운지 울면서울부짖고 있었다.

목사가 불타는동안  아쿠마는 울퍼를 전기와불로만든 감옥에 집어넣었다.

"저기,꼬마야.."

"꼬마 아니거든? 크르릉르르"

"야,울퍼 물좀갖고와 너무뜨거워 죽을거같에! 답답해,숨막혀.."

"목사님 어짜피 이 불은요 지옥의 불이여서요 물로도 소용없어요."

" 이 늑대말이 맞어 이불이 만도가넘는데 뭔 물로되겠어?"

3시간이지나자 목사가 묶여있던 밧줄도 목사도 한줌의 재가되어 바람처럼 사라졌다.

"진짜 너희 아빠죽인거 미안해 대신 계약하면 않될까?"

울퍼는 아쿠마앞에서 무릎을 끓고 울고있었다.

"그럼,무슨 계약인데?"

"들어줄꺼야..?"

"우리남은 부족만 건드리지 않는다면..."

"그럼 말할께."

 

 

도둑괭이
도둑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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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둑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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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둑괭이
  • 201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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