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만들어질 글틴 자유토론방
- 작성자 웹관리자
- 작성일 2007-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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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수 1
- 조회수 107
"글틴 자유 토론방 이름을 지어주세요!!"
오는 7월 중으로 청소년문학관 글틴이 오픈 2주년을 맞아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할 계획입니다.
새 단장을 맞아 글틴은 청소년들을 위한 자유토론방을 오픈하려고 하는데요.
이 자유토론방 이름을 글틴 여러분들이 주신 의견을 적극적으로 참고해서 지을까 합니다.
참고로 새롭게 만들 자유토론방 역시 토론방 운영자 선생님이 따로 계시게 되구요.
운영자 선생님이 제시해주시는 특정한 토론주제를 갖고 약 2주일에 한번정도 씩 글틴 여러분들 상호간에 자유롭고 즐겁게 토론을 벌이는 공간이 될 것이구요. 운영자선생님들은 토론중간중간, 그리고 토론을 마친후 해당 토론 내용, 결과에 대한 지도와 평가를 해주시게 될 것 입니다.
글틴 2주년 맞이 사이트 개편 이후 새롭게 생길 글틴 자유토론방에 대한 글틴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미리 부탁드리겠구요.
이번 이벤트에도 적극 참여, 예쁘고 깜찍하고 오래 기억할만한 자유토론방 이름을 지어주시면 대단히 고맙겠습니다.
<이벤트 개요>
1.이벤트 기간 : 2007.06.08-07.08
2.이벤트 내용 : 새로 만들어질 글틴 자유토론방 명칭 공모
3.수상 내용 :
*최우수 (1명) : 문화상품권 3장+추천도서 2권
*우수(1명) : 문화상품권 2장+ 추천도서 2권
*장려 (5명) : 추천도서 각 1권
추천 콘텐츠
- 송연늘님의 <고대리 이야기> - 최솔님의 <비염>- NARMA님의 <그 여자네 집>- 식충이님의 <빙하기>- 苦韻梅님의 <신에게 전하는 말> 10월의 월장원은 최솔님의 <비염>으로 선정합니다. 다른 이야기들도 뛰어난 완성도와, 자기가 무엇을 이야기하고자 하는지 확실히 아는 뚜렷한 서사성을 보여주었습니다만 최솔님의 <비염>은 일상과 밀접한 소재와 등장인물을 사용하면서 자칫 평범하고 식상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이야기를 그야말로 순전히 필력만으로 긴장감을 유지시키면서 끌어왔고, 적절한 폭발과 해소 또한 이뤄냈습니다.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기 위해서는 소재가 꼭 거창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소재의 가치를 최대한 잘 알고 그것의 장점을 극대화시키는 작가의 능력이 중요합니다. <비염>은 바로 그런 좋은 점을 여실히 드러낸 작품이라 더욱 의미있습니다.
- 웹관리자
- 2012-12-08
9월 대상작 장지니님의 <소년을 위로해줘>시느님의 <달리는 책> naR님의 <살아있는 사람은>이번 주의 장원은 최재혁님의 질리지 않아님의 <아스파라거스> 9월의 월장원은 질리지 않아님의 <아스파라거스>로 선정합니다. 이야기에는 사건이 있어야 한다, 고 할 때 그 사건이 굳이 블록버스터일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작은 액션이라도 격렬하고 무게감이 있는 비일상이어야 합니다. 심지어 그것이 일상의 가면을 쓰고 있더라도 그 일상을 더 이상 일상이 아닌 비일상으로 바라볼 수 밖에 없는 작중 인물의 특별한 의미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이야기에도 의미가 생깁니다. 질리지 않아님의 <아스파라거스>는 얼핏 보면 큰 외적 행동 없는 잔잔한 이야기 같지만 떠나간 연인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피 말리는 시간 동안 아스파라거스를 매개로 작중 인물의 심리와 두 연인의 과거사를 치밀하게 잘 그려냈습니다.
- 웹관리자
- 2012-10-27
8월 월장원 후보작 바믜님의 <아날로그 여자>신이소님의 <유리물고기>기린초님의 <가면>Duellona님의 <소음공해> 식충이님의 <빨간 원피스> 8월의 월장원은 기린초님의 <가면>으로 선정합니다. 가면은 짧은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짧은 분량 안에서, 자신이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가 또렷하게 잘 드러나 있습니다. 자기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를 아는 것은 정말 중요한 항목입니다. 습작 시기에는 이런 미덕을 가지고 있다면 차후로 발전 가능성도 더 높습니다. 어른들만이 가면을 쓰고 사는 것이 아니다. 어린 '나' 역시 가면을 쓰고 산다 라는 것을 순진하게 이야기하는 <가면>의 메시지는 앙큼한 매력도 있습니다. 이 매력과 함께, 군더더기나 멋부림 없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명확히 하는 미덕을 기린초님이 잘 지켜나가기를 바라면서 이달의 월장원으로 선정합니다.
- 웹관리자
- 2012-10-16
저번까지 읽은 이후로 이어보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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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까지 읽은 이후로 이어보시겠어요?
그런데 관리자님이 1111번째이며, 이야기글 목록 100에 최초로 진입하는 글을 올리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