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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비평] 2024년 2월 월 장원 발표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24-03-11
  • 조회수 714

글틴 친구 여러분 안녕하세요. 감상&비평 게시판 멘토인 문학평론을 쓰는 김태선입니다.


학교에 다니는 친구들은 새 학년을 맞아 들뜬 마음으로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 같아요.


지금 당장은 바뀐 환경이 다소 어색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금방 적응하여 익숙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럼, 2024년 2월 월장원 선정작을 말씀드리겠습니다.


2월 월장원은 영화 <다음 소희>에 관해 쓴, 담님의 「천진은 영원하지 않다」입니다.


글의 길이가 다소 짧은 게 아쉽게 느껴질 만큼, 영화에 관한 솔직한 심정을 자신만의 생각과 함께 잘 표현한 글이었습니다.




금안백님과 송희찬님 두 분 꾸준하게 글쓰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아직은 생각한 만큼의 결과물이 나오진 않겠지만, 조금씩 나아지고 있으니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그리고 2월에 처음 만나게 된 gksgPdnjs님, 이윤서님, neverland님의 글도 반가웠습니다. 모두 꾸준히 활동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예요.




이번 달 부터는 마무리 하는 자리에 함께 읽으면 좋을 것 같은 책을 몇 권 추천하고자 합니다.


추천하는 책은 다음과 같아요. 차례대로 시집, 소설집, 그리고 철학자가 쓴 산문집입니다.


모두 우리가 맺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관계’에 관해 생각해보도록 하는 이야기들을 담고 있습니다.




민구, 『세모 네모 청설모』, 현대문학, 2023.


최은영,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문학동네, 2023.


빌렘 플루서, 『사물과 비사물』, 김태희·김태한 옮김, 필로소픽, 2023.




모두들 건강하게 글 쓰기를 바랍니다.


글을 쓰다가 궁금한 점이 있다면 게시판에 글을 올릴 때 함께 남겨주세요. 답을해드릴 수 있는 것이면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관리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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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자
  • 2024-09-19
월 장원 선정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안내됩니다.

안녕하세요. 문학광장 문장지기입니다. 2024년 5월 월 장원 선정부터는 본 게시판이 아닌, [공지사항] 게시판에 게재될 예정입니다. '쓰면서 뒹글'은 온전히 글틴 여러분들의 글 게재만을 위한 게시판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월 장원 선정, 글틴 운영 규정, 깜짝 이벤트, 기타 안내사항 등은 [공지사항]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오니 앞으로는 [공지사항] 게시판도 자주 찾아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공지사항] : 목록 | 공지사항 | 쓰면서 뒹글 : 글틴 (munjang.or.kr)

  • 관리자
  • 2024-06-05
[감상&비평] 2024년 4월 월 장원 발표

글틴 친구 여러분 안녕하세요. 감상&amp;비평 게시판 멘토인 문학평론을 쓰는 김태선입니다. 요즈음 산책을 하다보면 봄에 피었던 꽃들 지고 그 자리에 작게 열매가 자라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어요. 한낮에는 반팔만 입고 다녀도 될 정도로 따뜻한 날씨가 되었습니다. 모두들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나요. 4월에 감상&amp;비평 게시판에는 글들이 많이 올라오지는 않았어요. 4월에는 늘 열심히 쓰는 송희찬님과 화자님,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Alicja님 세 분의 글을 만날 수 있었어요. 송희찬님은 예전보다 글의 짜임새가 좋아졌고, 화자님은 늘 나름의 관심 분야에서 치열하게 생각하는 글을 써주었어요. Alicja님도 자신의 경험 평소의 생각해온 것들에 빗대어 작품을 읽고자 한 모습도 좋았습니다. 하지만 모두 글쓰기의 목소리가 독자보다는 글을 쓰는 자신으로만 향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조금은 아쉬웠던 것 같아요. 안타깝게도 이번에는 월장원을 선정하지 못했습니다. 비평&amp;감상 게시판에 많은 글들이 올라와서 다음 달에는 여러 작품을 장원으로 선정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번 달에는 조금은 독특한 책 두 권을 추천 도서로 소개하고자 합니다. 하나는 동물과 세계가 서로 능동적으로 관계맺는 방식을 살피는 생물학 책으로, 인간 중심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던 것과는 다른 방식으로 우리를 둘러싼 환경과 세계를 생각할 수 있도록 합니다. 다른 하나는 다른 예술 장르와는 다르게 감상자가 행위자로 참여하는 장르이자 매체인 &lsquo;게임&rsquo;을 탐구하는 책으로, 기존의 예술과는 다른 방식으로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미학적 운동에 관해 생각하게 합니다. 야콥 폰 윅스퀼, 『동물들의 세계와 인간의 세계』, 정지은 옮김, 도서출판b, 2012 C. 티 응우옌, 『게임: 행위성의 예술』, 이동휘 옮김, 워크룸프레스, 2022 그럼 항상 안전하고 건강한 나날 만들어가시길 바랍니다. 글을 쓰다가 궁금한 점이 있다면 게시판에 글을 올릴 때 함께 남겨주세요. 답을해드릴 수 있는 것이면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관리자
  •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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