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대한민국 태극기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 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알림] 2008년 12월호 《문장 웹진》이 발간되었습니다

  • 작성자 웹관리자
  • 작성일 2008-11-28
  • 조회수 510

 

온 세상이 꽝꽝 얼어붙을 차비를 하는 12월, 웹진에서는 박설희, 박주택, 신은영, 이홍섭, 정복여, 정수자, 조동범, 천수호의 뜨겁고 차가운 시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차현, 이상섭, 김유진의 독특하고 개성적인 소설들도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2008년 한국문학의 흐름을 살펴보고자 특집으로 기획된 고봉준의 평론 <내일을 위한 세 개의 기억들>과 김미정의 <도래할 혹은 가능한>은 성실하고 균형 잡힌 시선으로 올 한 해 문단의 경향과 쟁점을 짚고 있고, <작가박물지>에서는 평론가 김종훈의 김광규 작품론을 만날 수 있습니다. 소설가 오현종의 피아노에 얽힌 추억도 아기자기합니다. 그에 더해 오랜만에 선보이는 <조경란이만난사람>도 준비되어 있으며, <멀티미디어 낭송시>를 통해 시인 강정의 낭송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항상 봄은 갑자기 찾아오지요. 너무 오래 견뎠다 싶을 때, 문득 나뭇가지가 다시 축축해진 걸 보고 놀라게 됩니다. 그때까지 오래 검고 고요해야겠습니다. 뜨겁고 차가운 수액 같은 말들이 심장에 고이기를 기다려야겠습니다.


댓글 남기기

로그인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을 남겨 주세요!

댓글남기기 작성 가이드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비방 등은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 주제와 관련 없거나 부적절한 홍보 내용은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 기타 운영 정책에 어긋나는 내용이 포함될 경우, 사전 고지 없이 노출 제한될 수 있습니다.
0 / 1500

댓글0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