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대체 뭐지....
- 작성자 이혜민.
- 작성일 2007-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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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244
잠깐 본의아니게 잠수를 탄 사이 참 많은 변화가 있었군요.
먼저 피켓 3개만들고 일인시위 일정짜는데 시간이 꽤 걸려서 7시에 텅빈 공원을 둘러보고 한숨지으며 혜화역 3번출구로 돌아서는 기분이란.....
그리고 피똥일보 사장직에서 사퇴하라는 무언의 압력이 밀려오는것 같아요. 사태보고 조만간 사주 이인님께 사직서 내겠습니다.
대한피똥교가오종이 중앙종단의 역할을 하기위해 창설됐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앞으로 분파나 이단들이 속출할것 같군요....
2월1일 2시반이라고요...? 거기만은 반드시 참석하겠습니다.
국회앞보다 정부청사앞이 일인시위하기 좋습니다. 국회앞은 아무도 안보더라고요.... 인권위앞(서울시청 옆)에서 한번 해보고싶은데.....
제게 시란 뭔지 모르겠습니다. 한 이틀동안 한두개 '통'하고 튀어 나왔다가 오랫동안 감감무소식이라니...
저도 하얀거탑 같은 권력소설 써보고 싶어요.소재는 일상이니 충분한데 문제는 쓰는거죠ㅠ
하여간 저 살아있습니다. 근데 언제까지 해를 볼 수 있을지 장담 못합니다. 다만 대학이 그걸 결정해주겠죠.
개인적으로 죽어서 축생계로 태어났으면 좋겠어요. 생각없이 주는대로 먹다가 적당히 죽어서 고기가 되면 끝 아닙니까.....
실제로 아수라는 원래 인간보다 윗 세상인데 사는게 인간보다 못해서 인간의 아래로 봅니다. 축생이 인간보다 더 좋은 세상일지도 몰라요. 아수라는 인간보다 지능이 더 뛰어난걸지도 모르고요...
뭐가 점점 불교틱하게--;;;;;
하여간 이쯤 멈춥니다.ㅋㅋㅋㅋㅋ
아참 마지막으로 분명히 이 글 조회수 30이 안넘습니다. 그리고 리플 5개이하로 달립니다.
제가 쓴 글들이 거의 다 그렇더라고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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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6건
일기장 - 현수?? 루저 - 인간이 겪는 고통은 생각 때문이지만 동물의 고통은 감각 때문이지요. 감각의 고통보다 사고의 고통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으로써의 기본적 의무라는 것 자체가 생명체로써의 각각의 개체에게는 고통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인 - 하여간 나는 이단 만들 생각 없음
이단 나오면 다 때려잡습니다. 괄약근 찢어줄 거예효.
생각은 없다쳐도(제가 동물로 안 살아봐서 생각이 있는지 없는지 말하기 어렵네요) 고통은 있죠.
생각없이 산다... 생각이 없어? 뇌사-_-? 응? 현수야 왜? 이러니...
경자 - 생각없이 사는게 정말 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