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습니다만... 정모 후기...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0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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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315
집안 사정 때문에 지금 목숨 걸고 씁니다...;;
재미있었습니다. 다들 바쁜 학생들인지라 중간에 흩어지는 일이 있었지만...
눈 오는날 눈싸움 눈놀이 못한게 아직도 한맺히구요,
문집 복사하느라 눈밭 뛰어가서 용지 두번 갈고 땀 뻘뻘 흘렸던것
잊지 못할겁니다 ㅡㅡ (정작 저는 문집을 못가져 왔다죠 ㅡㅡ;;)
아마 이번에 고3 되는 인간들을 부려먹기로 작정 했던듯
살림시사와 저를 그렇게... 흑흑...
그리고 예전에 몰랐던 분들 알아서 좋았습니다. 두분 형님 (오책, 마샬 형님) 하고 친해질 기회가 없어서 아쉽네요. 나중에 개인적으로 꼭 뵙고 싶습니다.
밥 맛있었구요, 우리 테이블 멤버-빗방울 양, 세피아 양, 보나 양, 엔셀 누님, 민유하 누님, 살림시사 군-이 전부 소식가여서 저는 꽤 배불리 먹었습니다.
아직도 보나 양의 그 피자 아트 조각이 생각나는 군요 ㅡㅡ;;
그리고 노래방에서 처절한 사투후 최종 생존한 여섯 멤버,
저, 네이쳐 양, 능휘 양, 크리스 형님, 우중낭인 자식, 엔셀 누님 이렇게 중
영혼을 아끼시는 엔셀 누님을 제외한 다섯 멤버는 스티커 사진을 찍었드랬습니다.
이 위험한(?) 사진은 지금 크리스 형님께 있습니다 후후...
그럼 정말 즐거웠고, 봄방학 중에 다시 피운 꽃 양 서울 온다는데 그때 또 봅시다.
p.s 다른 사이트에서 꿈바라기 라는 닉네임 쓰는 사람 어서 부시오! 왜 중복확인이 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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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1건
문집한부를 버리고 간 사람이 그대였소-_-+++++++++++;;;;;;;;;;;;;;;;;;;;;;;;; 범인 찾았다----------;;;; 제가 그때 틀림없이 챙겨드린걸로 기억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