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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인터뷰 <나는 왜> 8월의 작가는? 소설가 윤이형입니다.

  • 작성일 2015-08-14
  • 조회수 1,312

 

《문장웹진》 연중기획 인터뷰 프로젝트 [나는 왜?] 8월 행사 안내

 

현실과 가상, 현재와 미래를 넘나드는 작가
 
윤이형과의 “개인적 기억”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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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8월 25일 화요일 오후 7시

 

● 장소 : 대학로 예술가의집(변경 가능, 추후 정확히 안내 예정)

 

● 진행 및 참여 : 김미월 소설가와 10인의 열혈독자 여러분

 

*** 댓글로 참여 신청해주시면 추첨을 통해 알려드립니다.

 

 

 

● 행사 소개

 

    문장웹진이 새롭게 선보이는 코너 [나는 왜?] 프로젝트는 2000년대 이후의 한국 문학을 주도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계신 시인 혹은 작가를 매달 한 분씩 모시고, 행사에 참여할 “열혈독자” 10분을 선정,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 만나 생생한 현장 토크를 진행하는 형식으로 꾸며집니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뒤풀이 장소로 이동하여 작가님과 친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회비 1만원). 다수의 독자 사이에서 멀리 거리 두고 앉는 낭독회나 강연회가 아닌, 내밀한 대화의 자리가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2014년 3월 박준 시인, 4월 오은 시인, 5월 최민석 소설가, 6월 이재웅 소설가, 7월 조혜은 시인, 9월 조해진 소설가, 10월 손미 시인, 11월 황정은 소설가, 12월 성동혁 시인, 2015년 3월 정세랑 소설가, 4월 김성규 시인, 5월 박솔뫼 소설가, 7월 민구 시인에 이은 8월의 초대 손님은 윤이형 소설가입니다. 현실과 가상, 현재와 미래의 이분법적 구분을 뛰어넘는 통합적 상상력, 특유의 사유적 문장으로 주목 받아온 윤이형 소설가와의 “개인적 기억” 데이트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소설가 윤이형은……

    1976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2005년 중앙신인문학상에 「검은 불가사리」가 당선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셋을 위한 왈츠》 《큰 늑대 파랑》이 있고, 제5회, 제6회 젊은 작가상, 제5회 문지문학상을 수상했다. 최근 K-픽션 시리즈 《대니 Danny》와 은행나무 노벨라 시리즈 《개인적 기억》을 출간했다.

 

 

 

● 소설가 윤이형의 책들

book1    ①『셋을 위한 왈츠』,
       문학과지성사, 2007.
 
    윤이형의 첫 단편집. 등단작인 「검은 불가사리」를 비롯한 8편의 소설을 묶었다. 탁월한 이미지 묘사와 견고한 문장이 어우러져, 소외된 삶이 만들어내는 작지만 힘 있는 리듬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문학평론가 우찬제는 "윤이형의 소설은 고통을 찍는 카메라다"라는 말로 책의 해설을 시작한다. 그리고 그 카메라는 "고통의 내면 깊숙한 자리에서, 고통의 심연을 찍는 내시경 카메라에 가깝다"고 평했다.

 

 

 

book2    ② 『큰 늑대 파랑』,
       창비, 2011.
 

    윤이형의 두번째 소설집. 발표 당시 평단의 주목을 받았고, “이 시대 젊은이들의 초상을 미메시스와 환상의 혼성적 배합 기법으로 그려놓았다”는 평가와 함께 2007년 발표된 단편 중 문인이 뽑은 가장 좋은 소설에 선정되기도 했던 표제작 「큰 늑대 파랑」, “판타지의 가능성에 대한 작가의 도전과 실험정신”으로 2009년 이상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한 「완전한 항해」, 자전적 소설 「맘」 등 7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book3    ③ 『대니 Danny』,
 
       도서출판 아시아, 2015.
 
    젊은 작가 단편작 시리즈 'K-픽션' 7권. 72살의 할머니 ‘나’는 올드타운에서 산책을 다니고 노인복지센터에서 마련해준 일을 소일거리 삼아 유유자적 살아왔으나, 복직해야 하는 딸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6개월 된 아기를 맡게 된다. 행복한 고역에 지쳐가던 ‘나’는 어느 날 놀이터에서 ‘대니’를 만난다. 스물네 살 건장한 청년의 모습을 한 돌보미형 로봇인 대니는 ‘나’를 처음 본 순간 “아름다워”라는 말을 건네는데….

 

 

book4    ④『개인적 기억』,
 
       은행나무, 2015.
 
    과잉기억증후군에 걸린 남자를 주인공으로, 자아와 세계 사이에서 갈등하는 개인적 기억의 의미와 가치를 묻는 소설. 작가는 어머니 장례식 후 보르헤스의 소설 「기억의 천재 푸네스」를 필사하는 것으로 촉발된 주인공의 '기억 여정'을 통해 기억과 망각의 섬세하면서도 치열한 싸움의 과정을 고스란히 형상화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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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건

  • 강작가

    한국 문학계에서 독특한 자기만의 세계를 가지고 있는 윤이형 작가님과의 개인적 기억 만남에 꼭 참석하고 싶습니다. (010-6322-1930로 참석여부를 확인부탁드립니다)

    • 2015-08-19 09:21:32
    강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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